이미지 확대 보기

게티이미지뱅크
AD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아들이 시끄럽게 운다며 입에 손수건을 넣어 숨지게 한 20대 아빠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2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위험한 행동으로 아들을 숨지게 했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변명을 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아내가 외출한 사이 생후 80일이 갓 넘은 아이가 울자 시끄럽다며 손수건을 아이 입에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 측은 아이가 사레들린 것 같아 손수건으로 입속의 침을 닦아주고 아이 옆에 뒀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재판부는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사건 발생 이후 책임을 묻는 아내에게 모두 자신의 잘못이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서부지법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22살 김 모 씨에게 징역 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위험한 행동으로 아들을 숨지게 했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변명을 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아내가 외출한 사이 생후 80일이 갓 넘은 아이가 울자 시끄럽다며 손수건을 아이 입에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 측은 아이가 사레들린 것 같아 손수건으로 입속의 침을 닦아주고 아이 옆에 뒀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재판부는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사건 발생 이후 책임을 묻는 아내에게 모두 자신의 잘못이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