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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방화동에 있는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지하 1층에 사는 주민 2명 등 6명이 대피했습니다.
창고 일부와 안에 있던 자재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5백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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