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45명..."위험 국가 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신규 환자 45명..."위험 국가 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2020.07.10.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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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환자 증가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하루 45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는데 해외 입국 감염자가 더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와 같은 해외 감염자 유입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위험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5명입니다.

전날 50명보다 신규 환자가 다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338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22명, 그리고 23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7명 대전 7명 광주 3명 경기 3명 전남 2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인됐고, 경기 11명 경남 3명 충북 2명 그리고 서울, 인천, 전남에서 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 감염자가 검역 과정보다는 지역에서 확인된 경우가 많았다는 게 눈에 띕니다.

1명의 추가 사망자가 있었고 46명이 격리 해제돼서 완치율은 90.5%입니다.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주목했습니다.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는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

또 이번 주말부터는 교회에서 핵심방역수칙이 의무화되는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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