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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현대중공업이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돼 정부의 특별관리를 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의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해 이 회사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 때까지 고강도 밀착 관리 등 특별관리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노동부의 안전보건 특별감독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노동자 한 명이 질식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4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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