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울 갈현동 빌라 화재…타버린 파편 그대로
50여 분 만 완진…소방 당국 "거실에서 발화 추정"
초등생 남매, 심정지 상태로 이송…사망 판정
50여 분 만 완진…소방 당국 "거실에서 발화 추정"
초등생 남매, 심정지 상태로 이송…사망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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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서울 갈현동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집 안에는 아이 둘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송수현 기자, 화재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창문에 구멍이 뻥 뚫려 있고, 빌라 벽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현관문엔 노란색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고, 계단에는 화재로 타버린 파편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젯(8일)밤 11시쯤 서울 갈현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3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죠?
[기자]
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살 남자아이와 8살 여자아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남매는 불이 난 세대 안방에서 발견됐는데, 해당 빌라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보호자가 외출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아기들 둘이 심정지 됐다고 그러니까 그게 좀 마음이 아파요. 항상 우리가 옆에 살았잖아요. 꼭 보면 인사하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앵커]
안타까운 일인데요. 인근 주민들도 피해가 있었죠?
[기자]
네,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밖에도 9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절반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잠시 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신홍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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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갈현동에 있는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집 안에는 아이 둘만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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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현 기자, 화재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창문에 구멍이 뻥 뚫려 있고, 빌라 벽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현관문엔 노란색 출입 통제선이 쳐져 있고, 계단에는 화재로 타버린 파편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젯(8일)밤 11시쯤 서울 갈현동에 있는 3층짜리 빌라 3층 세대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50여 분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죠?
[기자]
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9살 남자아이와 8살 여자아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남매는 불이 난 세대 안방에서 발견됐는데, 해당 빌라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보호자가 외출하고 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아기들 둘이 심정지 됐다고 그러니까 그게 좀 마음이 아파요. 항상 우리가 옆에 살았잖아요. 꼭 보면 인사하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앵커]
안타까운 일인데요. 인근 주민들도 피해가 있었죠?
[기자]
네, 소방 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인근 건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밖에도 9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절반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잠시 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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