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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학생 시험 응시자 코로나 확진..."쿠팡에서 아르바이트"
Posted : 2020-05-27 23:21
군 장학생 선발시험 응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김포시 거주 대학생 A 씨,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응시생 몰려"…추가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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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육군 장학생 선발시험을 본 대학생 응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앞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3일, 육군은 서울 동양미래대학교에서 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이날 시험에 응시한 대학생 550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19살 A 씨는 앞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씨가 있던 교실에선 1.5m 간격으로 모두 20명이 시험을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 당국은 시험을 치르기 직전 A 씨의 체온은 36.2도로 정상 수준이었고 시험을 마친 뒤 모든 고사장은 방역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응시자에게 확진 사실을 알리고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4시간여 동안 이어진 시험 중간, 2차례의 쉬는 시간마다 많은 응시생이 화장실에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쿠팡 물류센터 발 집단감염 사태가 서울 전역 대학생들로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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