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강서구 초등학교 5곳·유치원 10곳 내일까지 등교 중지

서울시교육청, 강서구 초등학교 5곳·유치원 10곳 내일까지 등교 중지

2020.05.25.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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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미술학원 강사에 이어 수업을 들은 6살 유치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서울시교육청이 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의 등교를 내일까지 중지했습니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에 근무하는 강사 29살 A 씨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 35명에게 미술을 가르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밀접접촉한 학생과 동료 강사 3명을 포함해 38명을 자가격리하고, 이 학원에 다녀간 9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최종검사결과는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미술학원은 물론 같은 건물에 있는 학원 5곳과 교습소 8곳을 휴원하고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도 인근 초등학교 5곳과 유치원 10곳에 대해 내일까지 긴급돌봄을 포함해 등교중지 조치했습니다.

또 강서구 학교의 모레 등교개학 여부는 접촉자들의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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