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14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방역당국 의견 고려"
20일 등교 수업에 교원 57.1% 학부모 67.7% 찬성
하루 신규 확진자 8명…모두 해외 유입 환자
20일 등교 수업에 교원 57.1% 학부모 67.7% 찬성
하루 신규 확진자 8명…모두 해외 유입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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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학년별로 문을 엽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대학입시 일정 등을 고려해 일주일 빠른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을 위한 준비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은 8명에 그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 재개와 관련한 교육부의 발표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오는 20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대학입시 일정에 바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13일 등교를 시작합니다.
유치원의 등원도 오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20일 등교는 방역 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연휴 기간 뒤 적어도 14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해왔습니다.
다만 고3 학생은 진로 지도와 진학 준비 시간이 빠듯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고려해 일주일 먼저 등교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는 1단계로 고등학교 2학년과 중3학생 초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합니다.
일주일 뒤인 27일에는 고1 학생과 중2, 초 3.4학년이 등교합니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앞서 교육부는 개교와 관련해 의견 수렴을 했는데 오는 20일부터 수업을 재개 해야 한다는 의견에 교원의 57.1% 학부모의 67.7% 찬성했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환자는 8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국내 지역 감염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
또 해외유입 8명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감염 확산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0,80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이 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34명입니다.
완치율은 85.3%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울산 경기 전남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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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학년별로 문을 엽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대학입시 일정 등을 고려해 일주일 빠른 13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을 위한 준비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은 8명에 그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 재개와 관련한 교육부의 발표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오는 20일부터 문을 엽니다.
다만 대학입시 일정에 바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13일 등교를 시작합니다.
유치원의 등원도 오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20일 등교는 방역 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겁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연휴 기간 뒤 적어도 14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해왔습니다.
다만 고3 학생은 진로 지도와 진학 준비 시간이 빠듯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고려해 일주일 먼저 등교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는 1단계로 고등학교 2학년과 중3학생 초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합니다.
일주일 뒤인 27일에는 고1 학생과 중2, 초 3.4학년이 등교합니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앞서 교육부는 개교와 관련해 의견 수렴을 했는데 오는 20일부터 수업을 재개 해야 한다는 의견에 교원의 57.1% 학부모의 67.7% 찬성했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환자는 8명입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국내 지역 감염 발생 사례는 없습니다.
또 해외유입 8명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감염 확산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 수는 모두 10,801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이 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34명입니다.
완치율은 85.3%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울산 경기 전남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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