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3·고3 원격수업 출석률 99%...오늘 접속 오류 없어"

교육부 "중3·고3 원격수업 출석률 99%...오늘 접속 오류 없어"

2020.04.10.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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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첫날인 어제(9일) 고3과 중3 학생의 99%가 원격수업에 정상적으로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중3은 44만 3천512명, 고3은 47만 3천174명으로 중3·고3을 합쳐 91만 6천686명이며, 이 중 98.8%인 90만 5천395명이 어제 정오 기준으로 원격수업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10일)은 오후 3시까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과 교육 관련 사이트에 접속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EBS 온라인클래스에 기술적 오류가 생겨 오전에 1시간 15분 동안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다음 주 16일에 중 1∼2학년, 고 1∼2학년, 초 4∼6학년이 온라인 개학할 상황에 대비해 시간대별·지역별 인터넷 전송 데이터 양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면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고3 원격수업이 EBS 강의 의존도가 높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EBS와 연계되므로 고3은 EBS 수능 콘텐츠 위주로 수업하기 마련"이라며 "우리나라 고3이 가진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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