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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벚꽃 구경 왔어요"...한강엔 봄나들이 인파
Posted : 2020-04-05 19:51
마스크 쓴 채 벚꽃 구경…서울시 감염 확산 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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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벚꽃이 활짝 피고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을 맞아 서울 한강 주변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한 만큼 외출하더라도 스스로 방역에 신경 쓰는 게 좋겠습니다.

엄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봄바람 부는 한강 주변이 인파로 가득합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집에만 있기 답답해 모처럼 외출을 나온 겁니다.

[정수현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 원래 한창 뛰어놀 나이니까 많이 답답해하고 그래서 기회 삼아서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해서 나오게 됐어요.]

[이시원 / 서울 여의도동 : 저희 할머니께서 특히 집에 좀 오래 계셨는데 날씨 좋아지고 나서 처음 나오셔서 답답해하셨는데 괜찮으신 것 같아요.]

절정기를 맞은 벚꽃을 구경하면서도 마스크 쓰는 건 잊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장 7곳엔 이렇게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한강 인근의 서울숲.

주차장은 아침 일찍부터 만석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상춘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전성연 / 서울 성수동 : 코로나 때문에 계속 집에만 있었거든요. 아기가 있어서. 그런데 벚꽃도 피고 해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 좋고요.]

직원들은 2m 거리를 유지해달라는 띠를 두른 채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공원 관계자 : 너무 붙어 다니는 분들 떨어질 수 있게끔 계도하고요. 사람이 한 방향으로만 가다 보면 다른 사람을 덜 마주칠 수 있으니까 저희가 한쪽 방향으로만 다니실 수 있게….]

코로나19에 지친 마음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한다는 고민이 뒤섞인 주말 표정이었습니다.

YTN 엄윤주[eomyj10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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