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前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前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2020.03.26.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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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 운용의 1조6천억 원대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수재와 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전 신한금융투자 임 모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라임 사태와 관련한 주요 피의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처음입니다.

임 씨는 신한금융투자가 라임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하는 대가로 1억6천만 원을 받아 챙기고, 라임 펀드 가입자들에게 투자처를 속이고 480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임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27일) 오전 10시 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나혜인[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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