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의출발새아침] 민복기 "신천지 남은 5% 검사받으면 이번주 확진자 200명대 예상"

[노영희의출발새아침] 민복기 "신천지 남은 5% 검사받으면 이번주 확진자 200명대 예상"

2020.03.09.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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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의출발새아침] 민복기 "신천지 남은 5% 검사받으면 이번주 확진자 2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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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3월 9일 (월요일)
□ 출연자 :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

-우리나라 사망률 낮은 이유, 젊은 확진자와 선진적 국내 보건의료시스템
-'사회적 거리두기' 고령의 기저질환자에게 최고의 방역
-생활치료센터 입주 거부한 신천지 교인,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아파트 코호트 격리는 방역 이탈자 없애려는 최선의 방법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매일 코로나19 소식 궁금하실 텐데요. 어제 0시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가 367명으로 나타나 드디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외치고 있으니 곧 잘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님과 전화 연결해서 현재 대구경북 코로나19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이하 민복기): 네, 안녕하세요.

◇ 노영희: 너무 고생 많으시죠. 제가 인사를 드리면서 이렇게 슬픈 표정으로 인사 드리기가 민망합니다만.

◆ 민복기: 그래도 많이 격려해주셔서 저희들 많이 힘내고 있습니다.

◇ 노영희: 어제는 11일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300명대로 줄어들었어요. 이거 어떻게 봐야 합니까?

◆ 민복기: 예측을 한다는 게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예방의학 전문의들과 역학적으로 여러 가지 방향성을 예측하면서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는 증가세나 이런 것들이 예상한 대로 저희들이 잘 준비를 했는데요. 일단 이번 주가 줄어들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200명대로 줄어들지 않을까 예측을 하고 있는 이유가 신천지 교인의 전수조사 결과가 종결이 되고 5% 정도 남았다고 언론에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의 결과가 주초까지 계속 이어져서 나올 거니까 아마 주초까지는 200명대로 확진자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일반 시민들 중 증상이 있는 분들을 조사했을 때 5%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집단 거주시설이나 요양원, 요양병원 같은 데에서 집단 확진자가 새로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 경우에 이렇게 줄 거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하루에 2000건 정도 검사를 한다고 가정하면 5% 미만으로 떨어지면 100명 정도 확진자가 내외로 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어쨌든 지금 조금 줄어드는 추세이기는 한 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팡파레를 울릴 때가 아니다, 천천히 살펴봐야 한다, 조심스럽다, 이런 이야기시네요. 제가 보니까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이 타국하고 비교할 때 확진자 수에 비해서 사망률이 상당히 낮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이거 왜 그러는 거예요?

◆ 민복기: 일단 첫 번째는 저희가 신천지 교인 중에서 2,30대 젊은 나이의 확진자들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건강한 무증상의 확진자들 때문에 사망률이 조금 낮은 영향이 있고요. 그다음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다른 국가들보다는 확실히 앞서 있는 것 같아요. 상황 대처에 대한결정력이나 협업 등이 저희들도 초기에 일주일 정도는 급작스럽게 환자 수가 증가되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 이후에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확진자가 검체 채취 후에 드라이브 스루 등 새로운 방법들도 아이디어가 나와서 검사를 빠르게 하고, 확진자를 찾아내서 격리하는 방식으로 하면서요. 중증 환자의 관리를 하고, 최중증 환자를 상급 종합병원을 빨리 입원시켜서 가급적이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 유기적으로 서로 협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하나는 감사드릴 것이 대구, 경북의 시도민들께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굉장히 어려워요. 지금 완전히 모든 경제가 다운되어 있는데, 그러나 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너무 철저히 지켜주셔서 이렇게 견뎌주는 희생 때문에 아무래도 연세 드신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 노인 분들의 접촉을 줄임으로 해서 조금 더 사망률을 줄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하지 않았나 싶어서 시도민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 노영희: 지금 의료진 상황은 정확히 어떻습니까?

◆ 민복기: 의료진들은 이제 3주째가 됩니다. 월요일이니까 딱 3주가 됐는데요. 버티는 데 2주가 넘어서면서부터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체력적으로 떨어지고, 저희들도 잠을 못 자고 이렇게 하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시스템이 준비가 됐고, 그다음에 많은 분들이 의료진 봉사활동 지원부터 많이 나서주셔서 지금은 교대 근무를, 물론 이렇게까지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다들 너무나 최선을 다해주시기 때문에 지금 조금 나아지는데, 경북이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 노영희: 얘기를 들어보니까 체력도 떨어지고, 잠도 모자라고, 또 생계유지를 앞으로 나가서 끝나고 해야 할지도 걱정되고, 정말 내가 감염될까도 두렵고,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수술복이 부족하다, 마스크가 부족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의료진들에게 전해지는 물품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합니까?

◆ 민복기: 처음보다 많이 개선된 것은 맞습니다. 모든 분들이 많이 신경을 써주셨지만, 이게 확진자가 많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신 분들이 1000명, 2000명이 넘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입원 대기를 하신 분들도 많다 보니까 거기에 들어가는, 우리가 여러 가지 마스크, 기본적인 것부터 방호복, 이런 게 매일 소진이 많이 되죠. 그러다 보니까 여유를 며칠씩 두고 하는 게 아니고, 그때그때 소진될 때마다 필요하고, 사실 수술복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방호복 안에 입는 옷들도 부족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안에 입는 티를 만들어서 보내주시고, 많은 성원들을 해주셔서 그러한 힘으로 여기 어르신들이 지금 버텨내고 있습니다. 격려가 지금은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 노영희: 제가 대구 의료진 분 중 한 분이 올린 글을 봤어요. 이거 읽어드리면, 선발 진료현장에서 일해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두렵습니다. 내가 감염될 수 있다고 하는 두려움보다는 가족을, 특히 어린 손녀들을 감염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두려움이 큽니다. 방호복, 방호안경 너머로 전해지는 눈빛을 통해서 젊은 의사 선생님들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이것을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의사라면 누구나 알기 때문에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뿐입니다. 이때 정부가 해줄 일은 단 하나입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물자를 차질 없이 공급해주도록 해주는 거고요. 정부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방역 실패해서 의료진들을 고통 속에 밀어 넣은 부분에 대해서 사죄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거 아닙니까? 보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한심한 작태는 정말 저희들의 힘을 빠지게 합니다. 지금 코로나19 환자 치료는 오호지 의료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쓰셨어요. 이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 민복기: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저희 후배, 한참 어려운 공정보건의사, 아들 같으신 분들이 들어가려고 하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저도 그 친구들 처음 발령받고 대구시청으로 왔을 때 제가 가서 다른 말씀 드리기는 죄송하고, 미안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그 친구들한테 정말 우리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때 정말 마음으로, 다른 것은 생각하지 말고 정말 우리가 소중한 분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말은 하고, 따르도록 했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 노영희: 많이 우리가 격려를 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이 검사 받지 않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 고발하겠다, 이런 선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확진자 한 명이 생활치료센터 입주를 거부하면서 도망 다니다가 한 시간 만에 붙잡히는 그런 사고도 있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 협조 안 되는 겁니까?

◆ 민복기: 이런 부분이, 전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협조를 다 잘하고 계세요. 많이 잘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나오면 저희들도 어려운 게, 사실 생활치료센터를 하나 만들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경북대에 지금 600 병상 정도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만들었는데 이 과정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학생회 학생들이 그것을 전부 다 이런 어려움을 수용해줬고요. 학교의 교수진들과 모든 분들이 도와주어서 억지로 생활치료센터를 저희들이 확보하고, 시에서도 확보한다고 노력했는데요. 왜 걱정이 되느냐고 하면 그 주변에 전부 다 학교시설이고, 학생들이 다니고요. 바로 인접한 마을이 다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한 분이 도망을 가서 막 다니면 저희가 참 부탁해서 만든 이런 생활치료센터 주변 분들한테 너무 죄송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일이 정말 없어야 하고, 오늘까지 아마 검체를 다 받도록 권 시장님이 교인들께 협조를 구했고, 안 되면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한두 분이 이런 문제를 일으키면 안 되니까 시의적절하게 그런 것을 시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노영희: 개인적으로 속상하더라도 방역당국의 이런 조치에 잘 따라주는 게 일단 필요하고, 우리들도 빨리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런 문제가 터지는 것 중 하나가 아파트를 격리해버리니까 이런 거다, 코호트 조치를 아파트 전체에 해버리더라,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대구 시내에 신천지 교민들이 대거 집단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가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그 아파트를 그래서 코호트 격리시켜 버렸다는 건데요. 그러다 보니까 감염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고요. 그러면서 내가 왜 격리되어야 하느냐, 왜 내가 이 상황에 들어가야 하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민복기: 방역당국의 전문가들 입장에서 저희가 조언하면서 전부 죄송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게 대다수를 위해서 이렇게 해주셔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러다 보니까 저희들도 미리 역학조사 해서 3월 4일부터 미리 조치를 하고, 사실 후에 언론보도가 나가는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방법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미리 알리게 되면 거기에서 빠져나가시는 분이 있게 되거나 하면 코호트 격리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고요. 그다음에 사실 요양원,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하는 것과 달라서 아파트 두 동을 코호트 격리한다고 결정하기에는 상당히 이런 위급한 시기가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나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이 방법이 전체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코호트 격리를 하게 됐다고 하는 것을 정말 이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지금 코호트 격리에 대한 한 분의 인터뷰를 들어보니까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전화는 온다. 그런데 체온계를 따로 주지도 않아서 내가 지금 열이 나는 건지, 안 나는 건지, 나는 확인도 제대로 못 하겠다. 그리고 나가지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식자재 공급 같은 경우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주는데, 이것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더 답답한 건 아파트내에 어떤 식으로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몇 명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안내방송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하나도 없어서 우리가 너무 힘들고, 답답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들이 코호트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특별히 관리를 하실 것 아니에요? 그런 시스템이나 매뉴얼은 어떻게 되어 있는데 이분은 이렇게 말씀을 하실까요?

◆ 민복기: 보통 해당 구청에서 확진자 분들에게는 생필품하고 위생키트를 다 구청 직원이 직접 전달하면서 연락사항 해서 불편한 점을 체크하고 알리는 것으로 저희들이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불편한 것이 있으면 안 되고, 거기에서 격리상태에서 만약에 움직이시면 안 되니까 이런 부분은 한 번 더 대구시청에 저희들이 자문을 해드려서 조금 더 자세히 챙기도록 말씀을 전해서 하도록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어쨌든 지금 대구, 경북 내 확산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적인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마지막 마무리를 해야 하는 단계에서라도 우리가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 민복기: 아직까지는 개학하는 23일, 2주 정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러나 경제가 너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서 모든 것을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제도 저희가 동성로, 대구의 제일 중심가에 거기 말씀들을 들어보니까 이게 완전히 1/10, 1/20 줄어든 게 아니고, 진짜 1/100, 1/200, 줄어서 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말씀을 하셔서요. 어느 정도의 그런 것은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와 우리가 철두철미하게 우리가 손 씻기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마스크 쓰는 것은 다들 잘하시는데, 손 씻는 것이 소홀하면 안 되기 때문에 손 씻는 것을 정말 잘해주셔야 하고, 연세 드신 분들이 위험합니다. 우리가 중증환자 관리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어르신들을 젊은 분들이 만나시는 것을 지금은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입원하신 분들의 병문안, 이런 것은 무조건 안 해야 하는 게 젊은 2,30대가 무증상인 상태로 자기는 감염된 지 모르고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어른들은 만나시는데 그분들은 굉장히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장기적으로 보고 앞으로 대비를 하면 한국은 줄어드는 게 유지가 되지만, 아마 전 세계 앞으로 계속 증가가 될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의사 선생님께 아픈 이야기 하나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의협이 따로 있고, 최대집 의사 선생님을 필두로 한 의협이 있고, 대통령 자문 전문하는 의사 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의협의 집행부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자문하는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이나 이런 것들이 문제여서 상호 간에 불신이 많이 쌓여 있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국민들이 손해를 보고 피해를 보더라, 이런 이야기가 나오던데 이거는 무슨 이야기예요?

◆ 민복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지금 현재 우리가 전쟁터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경북의 의료진들은 이렇게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전시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정치적인 부분이나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절대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시민들과 국민들을 우리가 지킨다고 하는 생각으로 그 부분에서만 서로 합심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서울에서 전부 이런 정책을 관여하시는 많은 선생님들과 한 번 더 저희들이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당부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꼭 같이 한 번 더 의견 조정하시고, 국민들이 오해가 없도록 서로 잘 협력해서 좋은 정책 방향과 방역 대책을 세워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노영희: 네, 고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민복기: 네,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의 코로나19대책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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