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49기 수료...'법관 연수 등' 다기능 연수원으로 탈바꿈

사법연수원 49기 수료...'법관 연수 등' 다기능 연수원으로 탈바꿈

2020.01.13. 오후 4: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사법시험 폐지로 사법연수원이 사실상 제49기 수료식을 끝으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사법연수원은 오늘(13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49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68명의 연수생이 연수원 과정을 마쳤고, 지난해 입소한 50기 연수생 한 명만 남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법연수원은 법관 연수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임법관 연수를 제공하고,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판 실무 강의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기관으로 전환됩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변호사들의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며 법조 경험과 전문성 등을 쌓으면 지금의 위기는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할 큰 기회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인권보호는 법조 삼륜 모두의 공통된 사명이라며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를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