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주진모 문자에 강경 대응"

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주진모 문자에 강경 대응"

2020.01.13.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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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씨의 휴대전화 문자라며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사이버 성폭력 대응 센터'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주 씨의 휴대전화 문자에는 연예인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하는 정황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이런 사생활은 용인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상이 바뀌었다면서 성 착취 문화와 그것을 가능케 한 권력은 해체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 씨와 동료 연예인이 주고받은 문자를 캡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여성 사진을 주고받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해킹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주 씨의 소속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유포할 경우,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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