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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책 '반일종족주의'의 공동저자 이우연 씨가 수요 집회 중단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다가 이를 비판하는 시민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옛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 집회 중단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씨의 시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고, 서로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항의하던 시민이 자신을 밀쳤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바로 옆 평화의 소녀상 앞쪽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열렸지만, 다행히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1일에도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수요 집회 참석자들의 항의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김대겸[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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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항의하던 시민이 자신을 밀쳤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바로 옆 평화의 소녀상 앞쪽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열렸지만, 다행히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1일에도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수요 집회 참석자들의 항의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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