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종족주의' 이우연, 1인 시위 도중 시민들과 '충돌'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1인 시위 도중 시민들과 '충돌'

2019.12.18. 오후 2: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책 '반일종족주의'의 공동저자 이우연 씨가 수요 집회 중단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다가 이를 비판하는 시민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옛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 집회 중단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씨의 시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고, 서로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항의하던 시민이 자신을 밀쳤다며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각, 바로 옆 평화의 소녀상 앞쪽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열렸지만, 다행히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1일에도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수요 집회 참석자들의 항의로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김대겸[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