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여는 순간 끌려 들어간 여성...성폭행 미수범 검거

현관문 여는 순간 끌려 들어간 여성...성폭행 미수범 검거

2019.10.22.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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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여는 순간 끌려 들어간 여성...성폭행 미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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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주거 침입과 성폭행 미수 혐의 등으로 29살 A 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자정 무렵 집에 가던 여성 B 씨를 뒤따라간 뒤 현관문을 여는 순간 거실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저항하던 B 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동생들이 나오자 A 씨는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 근처 CCTV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A 씨를 긴급체포했지만,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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