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 승객 소동으로 회항

프놈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 승객 소동으로 회항

2019.09.28. 오전 02: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공항에서 프놈펜을 향해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승객 소동으로 4시간 만에 회항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놈펜으로 출발한 아시아나 OZ 739편 여객기는 밤 11시 반쯤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이륙한 지 30분쯤 지나서 중년 남성 탑승객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당시 비상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경고등이 켜진 만큼 회항을 결정했다며, 소동을 벌인 남성을 공항경찰단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