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조 후보자 딸을 당분간 신변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자신의 고교 생활기록부 유출자를 찾아달라고 고소장을 낸 뒤 지난 5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은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일 신변보호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을 신변보호하기로 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습니다.
경찰은 또 조 후보자 딸 주거지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위해 요소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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