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양현석·승리 이번 주 경찰 소환

'원정 도박' 양현석·승리 이번 주 경찰 소환

2019.08.25.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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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이번 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출석 날짜는 서로 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여러 차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달러로 빌려 원화로 갚는 이른바 불법 '환치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한 혐의도 받고 있어 이번 주 출석하면 이 부분도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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