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손도끼 휘둘러 3명 다치게 한 남성 체포

어린이집에서 손도끼 휘둘러 3명 다치게 한 남성 체포

2019.06.13.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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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손도끼 휘둘러 3명 다치게 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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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아이를 맡기러 온 할머니와 어린이집 직원 등 3명이 다쳤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전 11시쯤 성동구 어린이집 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한 A(47)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종사자 2명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이집 직원 두 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원아 할머니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였으며 정신 병력을 조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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