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이 친딸 성폭행해도 피임시킨 '인면수심' 친엄마

내연남이 친딸 성폭행해도 피임시킨 '인면수심' 친엄마

2019.05.10. 오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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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달군 소식, 종류 가리지 않고 다~모았습니다. 내맘대로 TOP3!

오늘은 한마디TOP3 준비했습니다.

LA다저스의 에이스, 그리고 '로열 베이비' 조롱 논란 트윗, 철자 틀린 채 발행된 호주 지폐 소식입니다.

화면 보시죠.

LA다저스의 현재 에이스는 커쇼도 아닌, 뷸러도 아닌, 류현진이다.

LA타임스가 최근 22경기 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올리며, 류현진이 에이스 왕관을 손에 넣었다고 평가했네요.

얼마 전, 영국 해리왕자의 2세가 태어났죠.

BBC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로열 베이비'를 두고 인종차별적인 트윗을 올렸다가 해고당했습니다.

"로열베이비가 병원을 나왔다"는 첨언과 함께 정장을 입은 부부가 침팬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린 건데요,

파문이 커지자, 트윗을 지우고 단순 개그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직장을 잃었습니다.

호주에서 50달러짜리 신권이 4천6백만 장이 발행됐는데요, 알고보니 철자가 틀렸습니다.

책임이라는 뜻의 단어, 'responsibility'에서 맨 뒤에 들어가는 'i'가 빠진 채 인쇄된 건데요.

그래도 회수하지는 않겠다고 연방준비은행은 밝혔습니다.

진짜 오타가 있나 없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안 보입니다.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1밀리미터 이하의 작은 글씨라고 하네요.

다음은 누리꾼의 집중포화를 받은 기사들입니다.

화나요 TOP3, 화면으로 보시죠.

시속 170㎞ 달리는 KTX에서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린 30대 여성이 뭇매를 맞았습니다.

'더는 살고 싶지 않다'고 외친 뒤 뛰어내린건데요, 천운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해야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안타까워 하면서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따끔하게 혼내는 누리꾼들이 많았습니다.

짧게 자른 머리로 법정에 들어선 가수 정준영 씨.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인정하면서,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뒤에, 선처를 호소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내연녀의 10대 딸을 3년에 걸쳐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인면수심이라는 말도 부족 건 피해자의 친엄마입니다.

범행을 말리고 딸을 보호하기는 커녕, 정기적으로 피임을 시키는 등 범행에 동조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추악한 범행에 누리꾼들의 분노는 가라앉을 줄 몰랐습니다.

내맘대로 TOP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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