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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이 있는 저녁] '버닝썬·황하나 마약 사건’ 공통점은?
Posted : 2019-04-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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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브리핑이 있는 저녁시간입니다. 이 시간 브리핑을 담당하고 있는 이연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브리핑 첫 번째 소식입니다.

[기자]
첫 번째 소식은 마약과 경찰 유착 관련된 소식을 첫 번째로 준비했습니다.

[앵커]
조금 들어주세요. 저희 카메라에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려야겠습니다.

[기자]
오늘 첫 번째 브리핑 키워드입니다. 마약과 경찰 유착 관련해서는 아시다시피 권유성과 그리고 황하나 씨 마약 사건과 관련해서 매일 굉장히 새롭게 수사 결과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사건의 공통점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이 경찰 유착이라고 또 보여지기 때문에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좀 집중하고자 준비했습니다.

[앵커]
이연아 기자가 누리꾼의 요구에 응답을 한 것 같아요. 댓글들을 보면 유착 의혹 좀 집중적으로 다뤄주세요. 이런 요구가 많았거든요.

[기자]
맞습니다.

[앵커]
실제로 경찰 수사가 얼마나 진전이 있었던 건가요?

[기자]
일단 먼저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로부터 총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았고 또 6번의 식사 접대를 받았다는 이런 경찰 조사 확인됐었고요. 그리고 경찰 유착 의혹이 있었던 6명 경찰관은 입건 대기발령됐고 4명은 내사가 진행 중입니다.

[앵커]
6명이 입건해서 대기발령 중이고 4명이 내사 진행중이고요.

[기자]
그리고 황하나 씨 사건으로 넘어가보면 황 씨는 현재 검찰에 송치가 됐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찰의 봐주기 부분이 중요합니다. 2015년 황 씨의 마약 투약 공급 혐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일단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경찰 2명이 대기발령된 상태입니다.

[앵커]
그런데 경찰의 유착 의혹을 경찰이 수사한다, 여기에 대해서 아직도 툭 터놓고 믿지는 못하겠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 불신의 눈치를 보고 있어요.

[기자]
맞습니다. 이에 대해서 의식을 했는지 원경환 서울청장은 이에 대해서 경찰관 유착은 아직도 국민들께 속시원한 결과를 내놓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고요. 또 경찰 유착 관련된 수사 의지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은 했지만 동시에 쉽지 않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유착 수사 방법을 좀 살펴보면 일단은 경찰은 현재 금융계좌를 추적하거나 통화내역을 분석하거나 또 기지국 수사, 거짓말 탐지기 수사까지 광범위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계좌 확인을 한번 예로 들어보면 일단 일일이 영장을 다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장이 발부되기까지는 3~4일 정도가 걸리고요. 그리고 발부 후의 집행까지는 카드사의 경우 10일까지 그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경찰의 입장입니다. 말씀을 드린 대로 쉽지 않지만 사실 경찰 입장에서는 유착 수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죠. 왜냐, 경찰의 신뢰도 회복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앵커]
저희는 늦어져도 좋으니까 의혹만 속시원히 밝혀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도 궁금한데 소품을 준비해 오셨잖아요.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두 번째 브리핑 소식인데요.

[앵커]
저희가 오늘 열심히 만든 거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 관련된 소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 사건은 부산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1억 원 가까운 시민성금으로 제작된 노동자상입니다. 갈등의 시작은 지난 12일 시작됐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노동자상을 부산시가 철거하고 일제 강제동원 역사관으로 옮겼는데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경찰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고 이후에 오거돈 시장 출근저지 그리고 오늘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갈등이 매우 고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앵커]
부산시 시민단체, 경찰에서 다시 시장으로 왔다가 이제는 청와대 앞까지 왔다. 각각 입장이 복잡한데 정리를 해주시죠.

[기자]
일단은 이 노동자상을 둘러싸고요. 노동자상은 부산에 위치한 영사관 앞, 그러니까 영사관이 위치한 부산동구청과 시민단체가 이 노동자상을 어디에 둘 거냐를 두고 1년간 끈질기게 협상해 왔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죠. 양측이 이렇게 시간을 들인 이유는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한 겁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드디어 구청과 시민단체가 정식 설치하기로 합의가 완료됐는데 그런데 갑자기 부산시가 12일 강제철거에 들어간 겁니다. 이에 대해서 시민단체는 부산시와 정부가 국제 예양과 외국 공관 보호를 위해 영사관 위치는 안 된다라고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철거는 곧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그런데 이에 대해서 부산시는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조형물이니 철거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 커지고 있자 이에 대해서 시의회등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가진 기관에서 다시 제안을 했습니다.

[앵커]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다음 키워드도 한번 보여주시죠.

[기자]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의정부 헬기입니다.

[앵커]
의정부 주민들이 밤새 또 잠을 설쳤다고 하는데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의정부 헬기 관련된 영상 또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요. 영상 보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발생한 시간이 어제 저녁 7시부터 오늘 새벽 4시인데요. 지금 원 안에 있는 것이 그 문제가 되는 헬기입니다.

여기 위치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에서 발생을 했는데 미군 헬기가 저공 비행을 하면서 발생한 소음으로 이 동네에 있는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다는 겁니다. 헬기 소속이 어디냐, 미군 부대 캠프 스탠리 소속의 헬기들인데 야간 훈련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오늘 야간 훈련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한다, 미리 얘기를 해주면 하다못해 창문의 커튼이라고 더 치든지 담요를 매달든지 아니면 귀마개라도 준비를 하든지 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되는 건데.

[기자]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일단 헬기 소음으로 주민들은 굉장히 불안해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전혀 없었는데요. 이 때문에 주민들이 소방서 그리고 YTN 포함한 언론사 쪽으로 어떻게 된 거냐라며 상황 문의가 폭주를 했었습니다.

[앵커]
아니, YTN 기자들도 야근하다가 놀랐겠어요.

[기자]
네. 제보가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어떤 상황이냐. 대체 무슨 일이냐, 전쟁 난 거냐 이런 질문이 쏟아졌었고 잠시 의정부 헬기라는 키워드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기록을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말 나온 김에 만약에 뉴스 보시는 청취자 그리고 라디오 들으시는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사건 사고 접하시면 저희 YTN에 제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02-398-8582 이렇게 열려 있지 않습니까?

[기자]
언제든지 제보 환영합니다.

[앵커]
궁금한 거는 의정부다 보니까 이런 일이 과연 처음이었을까 이런 의문점이 있거든요.

[기자]
사실 이번 일 처음이 아닙니다. 헬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일은 과거에도 있었고 그래서 주민들이 도저히 못 참겠다라고 해서 기자회견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상황, 유달리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이유는 주로 낮이나 저녁 시간에 발생했는데 이번만큼은 새벽 시간에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정부시나 경기도청들은 주민들에게 이런 상황을 미리 알려줄 수 없다는 겁니다. 의정부 시청 관계자와도 취재를 위해 통화를 했는데 미군 측이 미리 정보를 주지 않으니 우리도 주민들에게 통보를 해 주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사실 여러 차례 언론에도 보도가 됐지만 주한미군과의 지역 주민 문제는 토양이나 지하수 오염뿐만 아니라 사실 이런 소음 같은 문제도 굉장히 고질적이죠. 그래서 오늘 의정부 시장과 미2사단장이 통화를 해서 이러한 문제, 야간 헬기 훈련 자제 요청 등을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또 경기도청이나 의정부시청 입장에서는 국방부나 미8군, 미2사단 같은 굉장히 다양한 협조가 있어야만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라는 부분이어서 앞으로 과제이기도 합니다.

[앵커]
물론 군사작전 관련 사항이니까 그렇게 자세하게 통보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도 오늘 저녁에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겠습니다. 이 정도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민들이 너무 불안해하는군요. 이연아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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