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해지면 갑상선암 발생 15% 증가"

"비만해지면 갑상선암 발생 15% 증가"

2019.02.21. 오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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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해지면 갑상선암 발병위험이 15%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권혜미 교수팀은 2009년부터 4년 동안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천132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4년 전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던 사람이 25 이상으로 비만해질 경우 체중을 계속 유지한 사람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15% 높았습니다.

반대로 4년 전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었지만 25 미만으로 변한 경우에는 계속 비만한 사람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11%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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