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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외 나눔 치료 지방자치단체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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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환자를 초청해 치료해주는 국내 병원들의 해외 나눔 의료에 지자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치료비를, 지자체는 체류비까지 제공하면서 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러시아에서 온 고 관절 환자가 재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걷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이 환자는 증세가 심해 제대로 걷지도 못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는 엄두도 못 냈습니다.

이런 딱한 사정을 국내에 있는 한 병원이 전해 듣고 무료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김영인 / 국제 성모 병원장 : 최상의 의료 기술이 외국에 알려질 수 있고 환자 반응도 좋아서 인천시와 더욱 확대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병원의 따뜻한 나눔 의료에 인천시도 동참을 했습니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체류비를 부담한 것입니다.

대신 우리 의료 기술을 알리기 위해 치료 사실을 현지 방송에서 알리도록 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 시장 : 낙후된 의료 지역의 환자들을 초청해 체재비는 시에서 지원하고 치료는 병원에서 부담하는 시스템 입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서 이 환자는 오는 29일쯤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새 삶을 찾은 기쁜 마음에는 한국 사람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나탈리아 / 러시아 환자 : 모든 의료진들이 제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따뜻한 해외 나눔 사랑이 국경을 초월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와이티엔 김종술[kj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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