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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통기한이 지나 개 사료로나 쓰는 닭발을 사람 음식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조류 독감 때문에 닭발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김천의 닭발 가공 업체입니다.
닭발을 손질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바구니에 담긴 닭발들의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닭발을 정상 제품과 섞은 겁니다.
[인터뷰:단속 경찰관]
"섞은 거 맞죠, 사장님? 이게 뭐예요?"
화물차 적재함에는 사료라고 적힌 닭발 상자가 천장 높이까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업체 대표 51살 강 모 씨는 이렇게 개 사료로 쓰일 미국산 닭발 20톤을 산 뒤, 사람이 먹을 정상 닭발과 혼합 가공했습니다.
그리고선 원가의 10배가 넘는 2억 원을 받고 전국 거래처에 판매하려 했습니다.
강 씨는 조류독감으로 닭발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불량 닭발 전량을 폐기할 방침입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통기한이 지나 개 사료로나 쓰는 닭발을 사람 음식으로 둔갑시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조류 독감 때문에 닭발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김천의 닭발 가공 업체입니다.
닭발을 손질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바구니에 담긴 닭발들의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닭발을 정상 제품과 섞은 겁니다.
[인터뷰:단속 경찰관]
"섞은 거 맞죠, 사장님? 이게 뭐예요?"
화물차 적재함에는 사료라고 적힌 닭발 상자가 천장 높이까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업체 대표 51살 강 모 씨는 이렇게 개 사료로 쓰일 미국산 닭발 20톤을 산 뒤, 사람이 먹을 정상 닭발과 혼합 가공했습니다.
그리고선 원가의 10배가 넘는 2억 원을 받고 전국 거래처에 판매하려 했습니다.
강 씨는 조류독감으로 닭발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불량 닭발 전량을 폐기할 방침입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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