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에서 선배에게 맞은 대학생 엿새 만에 사망

MT에서 선배에게 맞은 대학생 엿새 만에 사망

2011.03.19.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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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신입생 MT에 참석한 같은 과 후배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부산 모 대학 4학년 25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2일 신입생 MT가 치러지던 경북 경주의 한 리조트 앞마당에서 후배들의 기강을 잡겠다며 얼차려를 주다 1학년 복학 예정인 20살 A 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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