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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탐방] 항공기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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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1-02-14 07:43
[앵커멘트]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2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제작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최근에는 헬기 완제기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도 했는데요, 이런 성장의 밑거름이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의 바탕인 중소기업을 찾아 보는 중소기업 탐방 시리즈.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항공기 구조물 조립 전문 업체인 하이즈 항공을 소개합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공기 구조물이나 부품을 전문으로 조립, 제작하는 사천의 항공관련 업체입니다.

종업원들이 섬세한 손놀림으로 조립하고 있는 것은 보잉787 항공기의 중앙 날개입니다.

중앙 날개는 좌우의 주 날개 사이에 들어가는 구조물로 항공기 연료가 들어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인터뷰:김성헌, 하이즈항공 생산담당 이사]
"항공기 기동중에 정전기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기밀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잉787기의 중앙 날개 외에도 좌우 주날개의 조향장치 조립도 이 업체가 맡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수주한 물량만 900대분이지만 향후 보잉787 기종의 전량을 이 업체가 맡을 계획입니다.

그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2년 전에는 미국 연방항공청 주관 감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항공기 주날개의 가공부터 조립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도록 공장을 추가 건립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
"설계 툴링 조립까지는 하고 있었는데, 가공부분이 약하니까 가공업체를 인수했고, 가공과 툴링을 좀 더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12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제작하기까지 대한민국 항공산업은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그런 성장에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축적하는데 힘을 써온 중소기업들의 기여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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