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개장…9개월 만에 장중 5천피 붕괴
개장 3분 만에 서킷브레이커…이후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 낙폭 줄여 6.02% 내린 5,059선 장 종료
개장 3분 만에 서킷브레이커…이후 매도 사이드카
코스피, 낙폭 줄여 6.02% 내린 5,059선 장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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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폭락하며 한때 장중 5천 선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우려 등으로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시작부터 파랗게 질리면서 순식간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5천 선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코스피가 5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개장 3분 만에 8% 넘게 내리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20분 동안 파생상품을 포함한 모든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후 낙폭을 줄인 코스피는 간신히 5천 선에 턱걸이를 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수급에서는 6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외국인이 2조7천억 원 넘는 물량을 던졌고,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각각 10%와 12% 내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마감 때는 6.3%와 10.4% 하락 폭을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폭락세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 증시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AI 관련주가 급락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재원 / 유안타증권 연구원 : 공화당이 이렇게 많이 의석을 뺏긴 것이, 특히 주지사 쪽을 좀 탈환 당한 것이 AI 투자 지연이라는 이슈로 불거진 건 사실이고, 한쪽 방향성으로 계속해서 낙폭을 키워나가는 방향이 좀 있다….]
코스닥에서도 하락장이 벌어졌습니다.
3.5% 약세 개장한 코스닥도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약세를 보였고, 기관이 순매수로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서며 5% 내린 644선에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량 매도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 3시 반 기준 전장 대비 14.5원 오른 1,356.6원에 거래됐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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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폭락하며 한때 장중 5천 선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우려 등으로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시작부터 파랗게 질리면서 순식간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5천 선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코스피가 5천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개장 3분 만에 8% 넘게 내리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20분 동안 파생상품을 포함한 모든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후 낙폭을 줄인 코스피는 간신히 5천 선에 턱걸이를 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수급에서는 6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외국인이 2조7천억 원 넘는 물량을 던졌고,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각각 10%와 12% 내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마감 때는 6.3%와 10.4% 하락 폭을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폭락세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 증시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AI 관련주가 급락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재원 / 유안타증권 연구원 : 공화당이 이렇게 많이 의석을 뺏긴 것이, 특히 주지사 쪽을 좀 탈환 당한 것이 AI 투자 지연이라는 이슈로 불거진 건 사실이고, 한쪽 방향성으로 계속해서 낙폭을 키워나가는 방향이 좀 있다….]
코스닥에서도 하락장이 벌어졌습니다.
3.5% 약세 개장한 코스닥도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약세를 보였고, 기관이 순매수로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서며 5% 내린 644선에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산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량 매도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 3시 반 기준 전장 대비 14.5원 오른 1,356.6원에 거래됐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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