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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28일 (수)
□ 진행 : 김우성 PD
□ 전화 :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코스피 3% 넘게 상승해 5,600 회복..반등의 핵심 'AI·반도체'
- 퍼머스·솔리다임 IPO 철회 잇따랐지만..엔트로픽이 물꼬 텄다
- 메타·엔비디아 투자, 사업모델 있는 기업엔 돈 흐름 이어질 기대감
- 시장이 걱정하는 건 반도체 가격 아닌 금융시장 환경..최대 변수 '금리'
-하이닉스 내년까지 D램 수급 악화 가능성 "굉장히 제한적"
- '하닉 16조원 특별배당' 가능성 높아…배당vs 자사주 매입 소각
- 韓 삼전닉스, 美MS·알파벳·샌디스크 실적 주간, 투자 규모보다 잉여현금흐름 봐야
- 반도체 '전대미문 이익'에도 내수 침체, 韓 증시 변동성? 포텐셜 있다는 뜻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여러분들의 희망, 노동 소득과 금융 소득 모두 배신하지 않도록 이번에는 금융 소득 이야기 한번 알아볼까요?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 센터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승우 :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날씨는 추워졌는데 간밤 뉴욕 증시, 또 어제 우리 증시는 조금 훈풍이 부는 것 같아요. 어떻게 봅니까? 분위기 많이 바뀌고 있나요?
◇ 이승우 : 어제 코스피가 3% 넘게 상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5,600을 회복을 했고요. 밤사이 미국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와는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그 반등의 핵심에는 AI랑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우려였지만 결국은 가장 비중이 큰 섹터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어떤 성과가 나오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지난주에 앤트로픽 기업 공개 추진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시각이 조금 바뀌기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대로 인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대형주의 매수세가 나타났고 그러면서 조금 훈풍이 불기 시작을 했습니다. 다만 아직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희가 시장을 주의 깊게 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이승우 센터장이 지적해 주신 "다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닙니다. 완전히 몸을 돌려서 방향을 바꾼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는 점 여러분들도 잘 염두에 두셔야 되고요. AI 때문에 울고 AI 때문에 웃고, 어렵습니다. 돈을 빌리고 또 투자를 새롭게 받고, 이런 것들이 “진짜 현금 흐름 괜찮은 거야? 돈이 있는 거야?”라는 의문 때문에 떨어졌었는데 오히려 이번에는 그 기대감 때문에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 환호의 배경은 탄탄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이승우 : 사실 그런 우려는 계속됐었는데, 우리 최근 한 1~2주 동안에 보면 여러 기업들의 IPO 계획이 철회되는 일들이 연달아서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호주의 데이터센터 업체인 퍼머스도 철회를 했고, 또 우리나라의 하이닉스의 솔리다임 같은 경우도 여러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어쨌든 철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자금 시장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 했었는데, 앤트로픽이 물꼬를 트는 상황이 벌어졌고요. 또 메타 같은 경우도 지금 자금 조달 계획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자기네가 직접 거기에 인볼브돼서 투자를 독려하는 이런 상황이 됐고, 거기에 또 엔비디아가 돈을 투자를 하는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만큼 완전히 그 모든 게 다 막히는 상황은 아니구나.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기회가 있는 기업들한테는 결국은 이 돈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들이 나와서 약간 안정감을 찾은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잘될 기업, 희망을 볼 수 있는 기업들은 희망에 대한 투자가 있다 이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발표랑 또 컨퍼런스 콜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주목할 부분들이 있을까요?
◇ 이승우 : 사실 모든 걸 주목을 해야 되고요. 보통은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내년에도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 또는 상승을 할 것인지 이런 거에 관심이 있다고 그러는데, 사실 지금까지 반도체 업체들은요, 계속 올라간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시장이 걱정을 하는 것은 반도체 가격이 아니라 금융시장의 환경인 거죠. 이런 데이터센터, AI 투자, 또 반도체 수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 전체 투자를 받아낼 수 있는 흔히 말하는 파이낸셜 피클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금융 구조가 만들어져야 되는 것이고요. 그러려면 금리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그래서 그 동향들을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하이닉스 당연히 좋은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도 가격 협상이 되게 우리한테 유리하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내년까지도 제가 봐서는 D램의 수급이 나빠지는 가능성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거의 없다고 보이는데, 결국은 이런 매크로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투자자들이 더 주시해서 보셔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김우성 : 예, 벌써부터 양적 완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여러분, 좋은 성능의 차가 있어도요, 고속도로 깔려 있어야 됩니다. 없으면 의미 없잖아요.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된다는 말들 잘 새겨주시기 바라겠고요. 특별 배당이나 주주 환원 얘기에서도 기대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이 보이시나요?
◇ 이승우 : 예, 지금 언론에서 보면 16조 원 특별 배당 이야기가 계속 거론이 되고 있는데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키옥시아에 과거에 투자했던 거예요. 그 당시에 2개의 투자가 있었습니다. 2.6조 원, 그다음에 1.3조 원짜리 투자가 있었고요. 그중에 2.6조 원 투자한 부분이 매각이 됐고, 아마 그 사이에 주가 상승폭을 생각을 하면 한 10배 정도의 차익을 얻었을 거라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그중에 예를 들면 70~80% 정도를 특별 배당으로 주게 되면 16조 원 계산이 나오는 건데 실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고요. 다만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고, 그러면 그게 배당이 될지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될지 이런 것들은 오늘 실적 발표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주고 가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우리 기업들 관련해서도 이런 부분들 잘 보시고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기사만 보고 움직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도체, HBM이라든지 여러 가지 메모리를 파는 기업이고 또 서비스를 직접 고객들한테 제공하는 기업, 그걸 이용해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게 여러 개가 있잖아요. 성격 차이가 있어서 실적 발표 볼 때 그래도 가장 먼저 첫 번째 고리로는 ‘이런 기업들, 업종들을 더 주의해서 봐야 됩니다’라고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 이승우 : 이번 주는 오늘 하이닉스를 시작을 해서 내일 삼성전자, 다음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샌디스크까지 아주 중요한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현재 중요한 것은 AI 투자 디맨드 이런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프리 캐시 플로우가 어떻게 되는지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투자를 늘렸다 이것만 보실 게 아니라 투자를 늘린 거, 그리고 매출액이 얼마큼 증가했는지, AI 파트에 예를 들면 구글이 투자를 얼마큼 했는데 또 AI 쪽의 매출은 몇 퍼센트 증가했다, 그 투자한 게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 서게 되면은 지금 우리 AI에 대한 걱정들은 조금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어서 상황이 변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매장 여러 개 낸다고 다 돈 버는 거 아니잖아요. 실제 손님들 들고 돈 되는지 이런 발표들을 주의해서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앞서도 사실 금융 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지적해 주셨고 지금 계속적으로 증시에는 고통 요소이긴 한데, 지금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도 계속 5% 근처에서 머물고 있고요. 이런 환경이 급변할 수 있을까요? 지금 선거 시즌이어서 증시에도 민감하게 보실 텐데요. 이스라엘, 미국 중간선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변화가 있고 긍정적일까요, 아니면 부정적일까요? 이걸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방향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이승우 :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 모든 기업들, 이 사회 환경 자체가 너무 양극화가 심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반도체는 지금 전대미문의 그런 이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국내에도 내수 소비는 상당히 침체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보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지금 중국의 전기차들이 휩쓸고 있는데 중국 내수는 지금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 이승우 : 최근에 실적을 발표한 소비재 업체들 예를 들면 루이비통부터 해서 나이키까지 보면은 다 중국의 소비가 너무 안 좋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양극화되는 것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게 결국에는 경제의 뭐라고 그럴까요, 건강성을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같이 가야지만 오래 갈 수 있고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 김우성 : 맞아요.
◇ 이승우 : 그런 부분들 감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말씀드린 사회 문제, 또 금리 이런 상황들을 계속 면밀하게 지금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자 그리고 우리는 수급 문제 늘 지적해 오잖아요. 이거 호재가 있어도 안 오르고 또 금방 뚝 떨어지기도 하고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방향성 괜찮은지, 아니면 이 변동성 주의해야 되는지 정리 부탁드립니다.
◇ 이승우 : 우리 증시가 굉장히 변동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거는 한국 기업들이 안 좋아서가 아닙니다. 안 좋아서가 아니고 사실은 한국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섹터들을 보면 사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이런 쪽이라서 그 자체가 사실은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는 그런 산업이죠. 미국처럼 서비스업이나 소비재 이쪽보다는 이런 설비 투자가 필요한 이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어쩔 수 없고요. 다만 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체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어떤 주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을 때는 더 많이 사고 또 조금 안 좋아지면 먼저 파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너무 안 좋아 이렇게 보실 건 아니고요. 그만큼 사실은 우리한테는 그만큼 또 포텐셜이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거 감안하셔가지고 본인의 그런 상황이나 경제 여건 이런 것들을 보면서 투자 원칙을 세우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알겠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세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거든요. 더 다른 이점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승우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 센터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28일 (수)
□ 진행 : 김우성 PD
□ 전화 :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코스피 3% 넘게 상승해 5,600 회복..반등의 핵심 'AI·반도체'
- 퍼머스·솔리다임 IPO 철회 잇따랐지만..엔트로픽이 물꼬 텄다
- 메타·엔비디아 투자, 사업모델 있는 기업엔 돈 흐름 이어질 기대감
- 시장이 걱정하는 건 반도체 가격 아닌 금융시장 환경..최대 변수 '금리'
-하이닉스 내년까지 D램 수급 악화 가능성 "굉장히 제한적"
- '하닉 16조원 특별배당' 가능성 높아…배당vs 자사주 매입 소각
- 韓 삼전닉스, 美MS·알파벳·샌디스크 실적 주간, 투자 규모보다 잉여현금흐름 봐야
- 반도체 '전대미문 이익'에도 내수 침체, 韓 증시 변동성? 포텐셜 있다는 뜻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여러분들의 희망, 노동 소득과 금융 소득 모두 배신하지 않도록 이번에는 금융 소득 이야기 한번 알아볼까요?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 센터장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승우 :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날씨는 추워졌는데 간밤 뉴욕 증시, 또 어제 우리 증시는 조금 훈풍이 부는 것 같아요. 어떻게 봅니까? 분위기 많이 바뀌고 있나요?
◇ 이승우 : 어제 코스피가 3% 넘게 상승을 했습니다. 그래서 5,600을 회복을 했고요. 밤사이 미국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와는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그 반등의 핵심에는 AI랑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우려였지만 결국은 가장 비중이 큰 섹터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어떤 성과가 나오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지난주에 앤트로픽 기업 공개 추진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시각이 조금 바뀌기 시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대로 인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대형주의 매수세가 나타났고 그러면서 조금 훈풍이 불기 시작을 했습니다. 다만 아직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희가 시장을 주의 깊게 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이승우 센터장이 지적해 주신 "다만 모든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닙니다. 완전히 몸을 돌려서 방향을 바꾼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라는 점 여러분들도 잘 염두에 두셔야 되고요. AI 때문에 울고 AI 때문에 웃고, 어렵습니다. 돈을 빌리고 또 투자를 새롭게 받고, 이런 것들이 “진짜 현금 흐름 괜찮은 거야? 돈이 있는 거야?”라는 의문 때문에 떨어졌었는데 오히려 이번에는 그 기대감 때문에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 환호의 배경은 탄탄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이승우 : 사실 그런 우려는 계속됐었는데, 우리 최근 한 1~2주 동안에 보면 여러 기업들의 IPO 계획이 철회되는 일들이 연달아서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호주의 데이터센터 업체인 퍼머스도 철회를 했고, 또 우리나라의 하이닉스의 솔리다임 같은 경우도 여러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어쨌든 철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자금 시장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 했었는데, 앤트로픽이 물꼬를 트는 상황이 벌어졌고요. 또 메타 같은 경우도 지금 자금 조달 계획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자기네가 직접 거기에 인볼브돼서 투자를 독려하는 이런 상황이 됐고, 거기에 또 엔비디아가 돈을 투자를 하는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만큼 완전히 그 모든 게 다 막히는 상황은 아니구나.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기회가 있는 기업들한테는 결국은 이 돈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들이 나와서 약간 안정감을 찾은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잘될 기업, 희망을 볼 수 있는 기업들은 희망에 대한 투자가 있다 이렇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발표랑 또 컨퍼런스 콜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주목할 부분들이 있을까요?
◇ 이승우 : 사실 모든 걸 주목을 해야 되고요. 보통은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정말 내년에도 반도체 가격이 안정세 또는 상승을 할 것인지 이런 거에 관심이 있다고 그러는데, 사실 지금까지 반도체 업체들은요, 계속 올라간다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시장이 걱정을 하는 것은 반도체 가격이 아니라 금융시장의 환경인 거죠. 이런 데이터센터, AI 투자, 또 반도체 수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 전체 투자를 받아낼 수 있는 흔히 말하는 파이낸셜 피클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금융 구조가 만들어져야 되는 것이고요. 그러려면 금리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그래서 그 동향들을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하이닉스 당연히 좋은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도 가격 협상이 되게 우리한테 유리하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내년까지도 제가 봐서는 D램의 수급이 나빠지는 가능성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거의 없다고 보이는데, 결국은 이런 매크로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투자자들이 더 주시해서 보셔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김우성 : 예, 벌써부터 양적 완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여러분, 좋은 성능의 차가 있어도요, 고속도로 깔려 있어야 됩니다. 없으면 의미 없잖아요.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된다는 말들 잘 새겨주시기 바라겠고요. 특별 배당이나 주주 환원 얘기에서도 기대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이 보이시나요?
◇ 이승우 : 예, 지금 언론에서 보면 16조 원 특별 배당 이야기가 계속 거론이 되고 있는데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키옥시아에 과거에 투자했던 거예요. 그 당시에 2개의 투자가 있었습니다. 2.6조 원, 그다음에 1.3조 원짜리 투자가 있었고요. 그중에 2.6조 원 투자한 부분이 매각이 됐고, 아마 그 사이에 주가 상승폭을 생각을 하면 한 10배 정도의 차익을 얻었을 거라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그중에 예를 들면 70~80% 정도를 특별 배당으로 주게 되면 16조 원 계산이 나오는 건데 실제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고요. 다만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고, 그러면 그게 배당이 될지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될지 이런 것들은 오늘 실적 발표에서 어느 정도 힌트를 주고 가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우리 기업들 관련해서도 이런 부분들 잘 보시고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니기 때문에 기사만 보고 움직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도체, HBM이라든지 여러 가지 메모리를 파는 기업이고 또 서비스를 직접 고객들한테 제공하는 기업, 그걸 이용해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만드는 게 여러 개가 있잖아요. 성격 차이가 있어서 실적 발표 볼 때 그래도 가장 먼저 첫 번째 고리로는 ‘이런 기업들, 업종들을 더 주의해서 봐야 됩니다’라고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 이승우 : 이번 주는 오늘 하이닉스를 시작을 해서 내일 삼성전자, 다음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샌디스크까지 아주 중요한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현재 중요한 것은 AI 투자 디맨드 이런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흔히 말하는 프리 캐시 플로우가 어떻게 되는지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투자를 늘렸다 이것만 보실 게 아니라 투자를 늘린 거, 그리고 매출액이 얼마큼 증가했는지, AI 파트에 예를 들면 구글이 투자를 얼마큼 했는데 또 AI 쪽의 매출은 몇 퍼센트 증가했다, 그 투자한 게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 서게 되면은 지금 우리 AI에 대한 걱정들은 조금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어서 상황이 변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매장 여러 개 낸다고 다 돈 버는 거 아니잖아요. 실제 손님들 들고 돈 되는지 이런 발표들을 주의해서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앞서도 사실 금융 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지적해 주셨고 지금 계속적으로 증시에는 고통 요소이긴 한데, 지금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도 계속 5% 근처에서 머물고 있고요. 이런 환경이 급변할 수 있을까요? 지금 선거 시즌이어서 증시에도 민감하게 보실 텐데요. 이스라엘, 미국 중간선거 이런 것들이 있어서 변화가 있고 긍정적일까요, 아니면 부정적일까요? 이걸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방향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이승우 : 지금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 모든 기업들, 이 사회 환경 자체가 너무 양극화가 심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반도체는 지금 전대미문의 그런 이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국내에도 내수 소비는 상당히 침체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보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지금 중국의 전기차들이 휩쓸고 있는데 중국 내수는 지금 극도로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 김우성 : 맞습니다.
◇ 이승우 : 최근에 실적을 발표한 소비재 업체들 예를 들면 루이비통부터 해서 나이키까지 보면은 다 중국의 소비가 너무 안 좋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양극화되는 것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게 결국에는 경제의 뭐라고 그럴까요, 건강성을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같이 가야지만 오래 갈 수 있고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 김우성 : 맞아요.
◇ 이승우 : 그런 부분들 감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말씀드린 사회 문제, 또 금리 이런 상황들을 계속 면밀하게 지금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자 그리고 우리는 수급 문제 늘 지적해 오잖아요. 이거 호재가 있어도 안 오르고 또 금방 뚝 떨어지기도 하고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방향성 괜찮은지, 아니면 이 변동성 주의해야 되는지 정리 부탁드립니다.
◇ 이승우 : 우리 증시가 굉장히 변동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거는 한국 기업들이 안 좋아서가 아닙니다. 안 좋아서가 아니고 사실은 한국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섹터들을 보면 사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이런 쪽이라서 그 자체가 사실은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는 그런 산업이죠. 미국처럼 서비스업이나 소비재 이쪽보다는 이런 설비 투자가 필요한 이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거는 제가 볼 때는 어쩔 수 없고요. 다만 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체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어떤 주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을 때는 더 많이 사고 또 조금 안 좋아지면 먼저 파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너무 안 좋아 이렇게 보실 건 아니고요. 그만큼 사실은 우리한테는 그만큼 또 포텐셜이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거 감안하셔가지고 본인의 그런 상황이나 경제 여건 이런 것들을 보면서 투자 원칙을 세우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알겠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세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거든요. 더 다른 이점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승우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 센터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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