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또 들썩?...삼성전자 다음 달부터 직원 '주택 대출'

동탄 또 들썩?...삼성전자 다음 달부터 직원 '주택 대출'

2026.08.24. 오후 10: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삼성전자가 예고한 직원 주택 대출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성과급에 대출금까지, 막대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거액의 성과급 지급에 합의한 삼성전자 노사.

당시 합의문엔 낮은 금리의 주택 대출도 담겼습니다.

회사가 다음 달부터, 무주택 직원에 대해 매매 땐 5억 원, 전세 땐 3억 원까지 빌려준단 내용입니다.

금리는 연 1.5%로, 25억 원 이하의 국평이 대상입니다.

수조 원에 달할 걸로 보이는 성과급에,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저리의 주택 대출까지.

거액의 자금이 풀리면서, 삼성전자 직원들의 출퇴근권 아파트값이 또 들썩일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성과급과 대출까지 해당 지역에 흘러들 것으로 보여 당분간 집값 과열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유창완 / 동탄역롯데캐슬부동산 대표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들이 (대출) 플러스 보너스까지 또 받기 때문에… 동탄이나 광교, 판교 쪽 주택 가격을 크게 위로 밀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던 삼전닉스의 이른바 '셔세권' 아파트 값.

삼성전자의 대규모 임직원 주택 대출이 경기 남부는 물론, 서울 동남부의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