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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오늘(13일) 67개 매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채권단에 가시적인 영업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공격적인 할인 행사도 시작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입니다.
[앵커]
황 기자 뒤에 줄을 선 모습이 보이네요?
[기자]
결제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 건데요.
직원이 직접 바코드를 찍어 주는 계산대는 물론, 스스로 결제하는 셀프 계산대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재개장하면서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매장에서 만난 고객들은 홈플러스 재개장을 반가워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미연 / 서울 성산동 : 아직 구매하기에는 부족한 게 많은 거 같아요. 오래 여기를 이용했으니까 이 매장이 문을 닫았을 때 짠했거든요? 다시 활성화돼서…]
홈플러스는 임시휴무 한 달 만에 재개장하면서 오늘부터 나흘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할인행사가 알려지면서 문을 열기 전부터 손님이 몰려드는 '오픈런'이 펼쳐졌습니다.
[김귀자 / 서울 상암동 : (전에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까 안 왔다가 오늘 소문이 났더라고요, 50% 세일하고 그런다고.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거든요? 전체적으로 세일을 해서 고기 좀 살까 하고 왔어요.]
한우 외에도 내일부터 3일 동안은 서귀포점을 제외한 매장에서 '당당후라이드치킨'을 1인 1마리 한정으로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산물이나 과일 같은 주요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거나 1+1으로 제공해 고객들을 다시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오전 10시 개장 시간에 맞춰 서울 강서점에서는 정치권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기업 회생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앵커]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과제가 많죠?
[기자]
홈플러스가 이렇게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던 건 2천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이 투입됐기 때문입니다.
이 돈으로 상품 대금을 결제하고, 연체된 임대료 등을 낸 겁니다.
다만,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해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만약 성과를 못 내고 채권자들을 설득하지 못해 회생 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홈플러스는 회전율이 높은 신선식품과 생필품, 자체브랜드인 PB 상품으로 구성을 압축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박진수
영상편집 : 박정란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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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오늘(13일) 67개 매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채권단에 가시적인 영업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만큼 공격적인 할인 행사도 시작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입니다.
[앵커]
황 기자 뒤에 줄을 선 모습이 보이네요?
[기자]
결제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 건데요.
직원이 직접 바코드를 찍어 주는 계산대는 물론, 스스로 결제하는 셀프 계산대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재개장하면서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매장에서 만난 고객들은 홈플러스 재개장을 반가워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미연 / 서울 성산동 : 아직 구매하기에는 부족한 게 많은 거 같아요. 오래 여기를 이용했으니까 이 매장이 문을 닫았을 때 짠했거든요? 다시 활성화돼서…]
홈플러스는 임시휴무 한 달 만에 재개장하면서 오늘부터 나흘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할인행사가 알려지면서 문을 열기 전부터 손님이 몰려드는 '오픈런'이 펼쳐졌습니다.
[김귀자 / 서울 상암동 : (전에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까 안 왔다가 오늘 소문이 났더라고요, 50% 세일하고 그런다고.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봤거든요? 전체적으로 세일을 해서 고기 좀 살까 하고 왔어요.]
한우 외에도 내일부터 3일 동안은 서귀포점을 제외한 매장에서 '당당후라이드치킨'을 1인 1마리 한정으로 반값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산물이나 과일 같은 주요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거나 1+1으로 제공해 고객들을 다시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오전 10시 개장 시간에 맞춰 서울 강서점에서는 정치권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가 영업 정상화와 기업 회생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앵커]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과제가 많죠?
[기자]
홈플러스가 이렇게 다시 문을 열 수 있었던 건 2천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이 투입됐기 때문입니다.
이 돈으로 상품 대금을 결제하고, 연체된 임대료 등을 낸 겁니다.
다만,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해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만약 성과를 못 내고 채권자들을 설득하지 못해 회생 계획안이 부결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홈플러스는 회전율이 높은 신선식품과 생필품, 자체브랜드인 PB 상품으로 구성을 압축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박진수
영상편집 : 박정란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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