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국인 주식 순매도 50조 육박, 또 최대...지분율 36.4% 최고치

6월 외국인 주식 순매도 50조 육박, 또 최대...지분율 36.4% 최고치

2026.07.31.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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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0조 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팔며 6개월 매도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보유 종목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외국인의 주식 보유 잔액과 지분율은 오히려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6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49조3천360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50조9천790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1조6천43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이 같은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에도 6월 말 기준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지난달보다 56조3천3백억 원 증가한 2천908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지분율도 역시 지난달보다 상승한 36.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은 코스피 하락 여파로 8천70조4천550억 원에서 7천982조27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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