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장 중 7,100 넘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분 반납 후 보합권 마감
"알파벳 실적 발표 앞두고 경계감 유입"
"트럼프 복제약 관세 언급·수급 변동이 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분 반납 후 보합권 마감
"알파벳 실적 발표 앞두고 경계감 유입"
"트럼프 복제약 관세 언급·수급 변동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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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승 출발과 함께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7,100을 넘겼던 코스피가 장 후반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주요 기술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등의 영향과 수급 변동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이 열리자마자 7천을 돌파한 코스피는 가파른 급등세로 개장한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양산과 공급 소식에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했고, 코스피도 장 중 7,100선, 6%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에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끝내 0.74% 강보합인 6,797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이자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한때 6% 넘게 올랐지만, 끝내 0.58% 오른 26만 원대로, SK하이닉스는 장 중 200만닉스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183만 원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장 후반 상승분 반납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 기대와 대규모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섞인 가운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됐고, 복제약과 관련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언급과 오후 들어 위축된 수급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알파벳 실적 발표도 그렇지, 거기다가 무역 분쟁과 관련된 이슈도 좀 그렇지, 그러다 보니까 물량이 쭉 밀린 거죠. 그런 것들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나오면서,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 게 오후장 들어서의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탄 코스닥은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0.3% 약보합인 751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로봇 산업 활성화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박정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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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과 함께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7,100을 넘겼던 코스피가 장 후반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주요 기술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등의 영향과 수급 변동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이 열리자마자 7천을 돌파한 코스피는 가파른 급등세로 개장한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양산과 공급 소식에 미국 반도체주가 급등했고, 코스피도 장 중 7,100선, 6%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에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끝내 0.74% 강보합인 6,797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이자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한때 6% 넘게 올랐지만, 끝내 0.58% 오른 26만 원대로, SK하이닉스는 장 중 200만닉스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183만 원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장 후반 상승분 반납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 기대와 대규모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가 섞인 가운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됐고, 복제약과 관련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언급과 오후 들어 위축된 수급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알파벳 실적 발표도 그렇지, 거기다가 무역 분쟁과 관련된 이슈도 좀 그렇지, 그러다 보니까 물량이 쭉 밀린 거죠. 그런 것들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나오면서,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가 나온 게 오후장 들어서의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탄 코스닥은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0.3% 약보합인 751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로봇 산업 활성화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박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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