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치솟고 대출 어려워지고...2030 주거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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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치솟고 대출 어려워지고...2030 주거불안↑

2026.07.19.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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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 12억5천5백만 원 달해
KB부동산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 6억 원 넘어"
집값 치솟고 대출 깐깐해지고…이자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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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값이 치솟고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2030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주거 불안을 우려하는 젊은이들의 높은데 실질적인 청년 주거 안정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차 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열린 부동산 정책 토론회.

청년들은 전·월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거 불안정성도 높다고 호소했습니다.

[최하은 / 민달팽이유니온 활동가 : ##2818-2822 / 28:48-2859](청년) 10명 중 8명이 세입자로 살고 있는데요.

월세만 포함해서 30% 초과한 것이고 관리비, 공과금 다 합하면 주거비 부담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나날이 치솟고 대출 한도는 점점 깐깐해지는 가운데 2030들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무려 12억5,500만 원에 달합니다.

전세 중위가격도 6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평균 순 자산이 2억여 원인 점을 고려하면 부모 등 주변 도움 없이는 서울 아파트 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셈입니다.

안 그래도 높은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져 구매 여건은 빠르게 악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맞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했는데

원래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15억 원 이하 집을 살 때 받을 수 있었던 최대 6억 원 한도가 3억 원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7%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는 상황.

[이대열 / 한국주택협회 정책본부장 : 정부 지원이 없으면 개인의 상환 능력보다 부모의 자산 지원 여부에 따라서 주택 구매가 가능해서 청년층 내부 격차를 확대할 우려도 있습니다.]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거나 청년층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등 여러 대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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