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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내리며, 휘발유 가격 부담이 가벼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주유소 현장에서 체감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석 달 만에 150원으로 인하하면서, 2천 원대에 이른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은 1,800원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주요 도시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아직도 2천 원이 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휘발유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여전합니다.
[이미연 / 서울 강남구 : 저는 소형차를 운전하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한 달에) 5만 원, 10만 원? 지방을 오가고 할 때는 엄청난 차이가 많죠.]
[정한별 / 서울 강남구 : 지금 당장 가격이 크게 내린 것은 아니라서 체감이 되지는 않는데요. 그런 사정이 있다면 기대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통상 2~3주 간격으로 제품을 공급받는 만큼, 전 단계의 비싼 재고가 먼저 소진돼야만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직접 인하 가격을 체험하려면 3주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또 국제 유가가 오를 때는 바로 가격을 올리던 주유소들이 내릴 때는 인하 속도를 늦추는 행태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 각서 체결 이후에도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중동 정세불안도 여전히 기름값의 주요 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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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내리며, 휘발유 가격 부담이 가벼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주유소 현장에서 체감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석 달 만에 150원으로 인하하면서, 2천 원대에 이른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은 1,800원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주요 도시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아직도 2천 원이 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휘발유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여전합니다.
[이미연 / 서울 강남구 : 저는 소형차를 운전하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한 달에) 5만 원, 10만 원? 지방을 오가고 할 때는 엄청난 차이가 많죠.]
[정한별 / 서울 강남구 : 지금 당장 가격이 크게 내린 것은 아니라서 체감이 되지는 않는데요. 그런 사정이 있다면 기대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통상 2~3주 간격으로 제품을 공급받는 만큼, 전 단계의 비싼 재고가 먼저 소진돼야만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직접 인하 가격을 체험하려면 3주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또 국제 유가가 오를 때는 바로 가격을 올리던 주유소들이 내릴 때는 인하 속도를 늦추는 행태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 각서 체결 이후에도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중동 정세불안도 여전히 기름값의 주요 변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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