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출 호조 등에 소비자심리 두 달 연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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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수출 호조 등에 소비자심리 두 달 연속 개선"

2026.06.23.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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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 따른 체감경기 저하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으로 낙관적 인식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6.6으로 지난달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은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 등으로 현재경기판단 지수가 3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경기전망은 이란전쟁 종전 기대에도 대출금리가 상승세이고, 높아진 주가에 대한 우려 등이 심리에 일부 부정적 영향을 끼쳐 1포인트 내렸습니다.

금리수준전망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 기대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도 서울과 경기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며 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 가운데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소비자물가 상승 폭 확대와 고환율 등의 상방 요인에도 종전 기대와 통화 긴축 예상 등에 지난달과 같은 수준인 2.8%를 기록했습니다.

또, 기대인플레이션율 가운데 '3년 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늘었고 '5년 후'는 2.6%로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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