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불장은 ‘남의 떡'...주식 투자자 60%는 ‘1천만 원 미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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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불장은 ‘남의 떡'...주식 투자자 60%는 ‘1천만 원 미만' 보유

2026.06.23.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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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23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코스피 1만이 머지않았단 얘기가 들리는데여러분의 주식 계좌도 안녕하신가요?

그러면 참 좋으련만, '불장은 남의 떡'인 경우가 많다는 한겨레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개인 투자자 가운데10명 중 6명은 보유금액이 1천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절반, 그러니까 전체의 30%는 100만 원도 없는 투자자였습니다.

하위 60%가 보유한 주식총액은 전체의 단 1. 9%에 그쳤습니다.

상승장의 온기는 상위 투자자에게 고스란히집중됐는데요.

5억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상위 1%대의 자산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9. 7%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주식시장 성장의 과실은 5~60대 장·노년층에 집중됐습니다.

반면 20대~40대의 주식 보유액은 2021년 말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코스피가 작년 말보다 2배 이상 올랐죠.

상위 쏠림 현상은 더 심해졌을 거로 보입니다.

다음 경향신문 기사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출산과 육아 인식 조사 결과를 담았습니다.

중소기업 노동자 중 결혼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42. 9%였고, 51%는 아기를 낳을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 무려 85%가 대기업, 공공기관 노동자보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출산과 육아휴직 제도 활용이 어려운 직장문화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중소기업 특성상 휴직을 쓰면 동료와 회사의 부담이 커지니 눈치가 보인단 얘기죠.

인사상 불이익 등 직장 분위기나 소득감소를 우려한 응답자도 많았습니다.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노동시간 단축·유연 근무 활성화가 꼽혔습니다.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정책으로는 양육비와교육비 등 경제적 지원 확대가 가장 많았고요.

출산 육아제도 확대와 주거지원 확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청소년까지 번진 비만약 양극화를 다룬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돈 없어 '마운자린고비', '위자린고비'"라는 자조 섞인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비만 치료제 열풍은 특히 미성년층에서도 두드러진 거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5월까지 만 18세 이하 비만약 처방 건수는 1만4,273건인데요.

작년 8~12월까지와 비교했을 때 약 2. 5배늘었습니다.

나이나 비만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처방해주는 사례가 많죠.

이른바 '성지'로 알려진 곳에 가면 1분 이내에 진료와 처방이 끝납니다.

문제는 비만 자체를 경제력 부족의 낙인처럼 여기는 분위기도 생겨난다는 건데요.

SNS에는 비만약을 살 돈이 부족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버틴다며 한탄하는 글이올라오기도 합니다.

비만약 접근성 차이가 건강 불평등을 넘어 사회적 낙인으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끝으로 한국일보는 정부가 쏘아 올린 탈모약 건보 적용 논란을 다뤘습니다.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는 매년 23~25만 명이고, 그중 60%가량이 20~40대입니다.

약값과 진료비를 합친 탈모 치료비 총액은매년 꾸준히 늘어서 작년에 2,900억 원을넘어섰는데요.

본인 부담률을 30%로 할 경우 건강보험이 1년에 약 1,800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실제로 건보 급여화가 돼서 탈모 치료 수요가 늘면 부담액은 더 커지겠죠.

대안으로 본인 부담률을 50~80%로 높인 선별 급여 방식이 거론됩니다.

소득 기준 이하의 취약계층에 선별적으로 혜택을 준다든가특정 연령대나 범위를 지정해 시범 사업을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행안부와 복지부는 다음 달 관련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인데요.

논란에서 '헤어날 수 있는' 묘수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6월 2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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