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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쿠폰 사용처의 매출액이 비사용처보다 늘어났고 쿠폰을 받은 가계의 신규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민생회복 쿠폰 사용처의 월평균 매출액은 비사용처와 비교할 때 2.9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차와 2차 소비쿠폰 모두 정책 초기인 1달에서 2달 사이에 효과가 집중됐고, 효과는 비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나 소비창출 여력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더 큰 소비유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잡화점과 음식점, 여가용품점 순으로 매출이 늘어 생활밀착업종에서 효과가 컸고, 전국적으로 합산한 소비쿠폰 사용처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는 투입 재쟁의 30.9%가량인 2조8천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은은 또, 소비쿠폰 10만 원을 받은 가계가 평균적으로 2만 원가량 신규 소비를 늘렸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쿠폰의 소비 진작 효과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난해 성장 제고 효과는 약 0.12%로 평가된다며, 쿠폰으로 늘어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실제 소비와 사용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비슷한 정책을 시행할 때 정책 시점과 차등 지원 방식, 사용처 등을 정밀히 설계한다면 경제적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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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민생회복 쿠폰 사용처의 월평균 매출액은 비사용처와 비교할 때 2.9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차와 2차 소비쿠폰 모두 정책 초기인 1달에서 2달 사이에 효과가 집중됐고, 효과는 비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나 소비창출 여력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더 큰 소비유발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잡화점과 음식점, 여가용품점 순으로 매출이 늘어 생활밀착업종에서 효과가 컸고, 전국적으로 합산한 소비쿠폰 사용처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는 투입 재쟁의 30.9%가량인 2조8천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은은 또, 소비쿠폰 10만 원을 받은 가계가 평균적으로 2만 원가량 신규 소비를 늘렸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쿠폰의 소비 진작 효과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난해 성장 제고 효과는 약 0.12%로 평가된다며, 쿠폰으로 늘어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실제 소비와 사용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비슷한 정책을 시행할 때 정책 시점과 차등 지원 방식, 사용처 등을 정밀히 설계한다면 경제적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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