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전액 자사주 지급

삼성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전액 자사주 지급

2026.05.21. 오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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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 사업부문에 대해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개인별 지급률 상한이 없는 특별성과급을 신설하고 전액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를 보면, 기존 OPI, 초과이익성과 제도를 유지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부문에 대해서만 별도 특별경영성과급을 마련해 10년간 제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마지막까지 이견을 보인 DS부문 성과급 배분 비율에 대해선 부문별 40%, 사업부별 60%로 하고, 공통조직은 메모리 사업부의 70%로 정리됐습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파운드리, 시스템LSI사업부와 같이 적자가 난 사업부는, 부문별 재원을 활용해 공통 지급률의 60%를 성과급으로 받게 됩니다.

DS부문 특별 성과급은 오는 2028년까지는 영업이익 200조 원, 이후 2035년까지는 100조 원을 달성해야만 지급되고, 성과급으로 주어진 자사주는 각각 매각 가능 시기에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인 가전 모바일 사업부문의 경우 상생협력 차원으로 6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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