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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3월 16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동아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으로 공급망 비상이 걸린 조선업계 이야기입니다.
특히 절단용 에틸렌 부족 문제가 심각해 정부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를 분해해서 만드는 에틸렌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입니다.
조선업은 물론 자동차, 유통·의류업, 건설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쓰이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가 나프타의 절반가량을 중동에서 들여온다는 점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에틸렌까지 씨가 마르게 된 것입니다.
특히 조선업계에서 쓰이는 절단용 에틸렌은기체 형태라는 특수성 때문에 수급에 가장 먼저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에틸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대체 소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태가 길어지면 에틸렌 수급 비상이 산업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봉쇄가 4월을 넘어가면 에틸렌이 없어 과자 봉지도 못 만들 거란 말까지 아오는데요.
석화업계는 앞으로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을 보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중앙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현실화한다는 내용인데요.
특히 외국산 식재료의 비중이 큰 외식업계에 중동 유탄이 튀었습니다.
수입 원재료를 대량으로 들여오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큽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에 걸쳐 하나둘 가격 인상에 나섰는데요.
KFC의 치킨 1조각 가격은 300원 올라 이제 3600원이 됐습니다.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 가격도 크게 뛸 전망입니다.
4월에 발권하는 항공권부터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업계는 오늘 4월 유류할증료를 발표하는데 큰 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공권 가격이 아시아권은 2~3만 원, 장거리 노선은 10만 원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응 여력이 부족한 저비용항공사들이 받는 타격은 더 클 전망입니다.
끝으로 서울신문은 BTS가 불러일으킬 경제 활성화 효과, 'BTS노믹스'를 분석했습니다.
BTS의 컴백 공연이 오는 토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죠.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거로 예상되면서 일대가 특수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스위프트노믹스'와 비교해볼 만한데요.
스위프트는 2023년~2024년 월드 투어로 총 21억 달러, 약 3조 1,500억 원의 수익을올렸습니다.
BTS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콘서트 1회당 최대 1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콘서트부터 내년 3월까지 월드 투어로 최대 2조 7,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광화문 일대 골목상권부터 편의점,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모두 유례없는 특수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그 어떤 안전사고도 없이 BTS가 멋진 공연을 펼쳐 세계에 그 위상을 떨치길 기대해 봅니다.
3월 16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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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 동아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으로 공급망 비상이 걸린 조선업계 이야기입니다.
특히 절단용 에틸렌 부족 문제가 심각해 정부에 SOS를 요청했습니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를 분해해서 만드는 에틸렌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입니다.
조선업은 물론 자동차, 유통·의류업, 건설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쓰이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가 나프타의 절반가량을 중동에서 들여온다는 점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에틸렌까지 씨가 마르게 된 것입니다.
특히 조선업계에서 쓰이는 절단용 에틸렌은기체 형태라는 특수성 때문에 수급에 가장 먼저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에틸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대체 소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태가 길어지면 에틸렌 수급 비상이 산업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봉쇄가 4월을 넘어가면 에틸렌이 없어 과자 봉지도 못 만들 거란 말까지 아오는데요.
석화업계는 앞으로 버틸 수 있는 마지노선을 보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중앙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현실화한다는 내용인데요.
특히 외국산 식재료의 비중이 큰 외식업계에 중동 유탄이 튀었습니다.
수입 원재료를 대량으로 들여오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는 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큽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에 걸쳐 하나둘 가격 인상에 나섰는데요.
KFC의 치킨 1조각 가격은 300원 올라 이제 3600원이 됐습니다.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 가격도 크게 뛸 전망입니다.
4월에 발권하는 항공권부터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항공유 가격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책정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업계는 오늘 4월 유류할증료를 발표하는데 큰 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공권 가격이 아시아권은 2~3만 원, 장거리 노선은 10만 원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응 여력이 부족한 저비용항공사들이 받는 타격은 더 클 전망입니다.
끝으로 서울신문은 BTS가 불러일으킬 경제 활성화 효과, 'BTS노믹스'를 분석했습니다.
BTS의 컴백 공연이 오는 토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죠. 최대 26만 명이 몰릴 거로 예상되면서 일대가 특수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스위프트노믹스'와 비교해볼 만한데요.
스위프트는 2023년~2024년 월드 투어로 총 21억 달러, 약 3조 1,500억 원의 수익을올렸습니다.
BTS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콘서트 1회당 최대 1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콘서트부터 내년 3월까지 월드 투어로 최대 2조 7,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광화문 일대 골목상권부터 편의점, 백화점과 면세점까지 모두 유례없는 특수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그 어떤 안전사고도 없이 BTS가 멋진 공연을 펼쳐 세계에 그 위상을 떨치길 기대해 봅니다.
3월 16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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