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배럴당 100달러 넘었는데...미 "곧 정상화될 것"

[뉴스UP] 배럴당 100달러 넘었는데...미 "곧 정상화될 것"

2026.03.09.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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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결국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 미국 에너지 장관은 몇 주면 정상화할 거라고 호언장담했는데요. 국내에선 이달 말이면 비축유가 바닥이 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배럴당 결국 100달러를 넘었습니다. 일단 본부장님께서는 지금 유가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주원]
지금 이 시각 현재 뉴욕거래소에서 유럽의 ICE 거래소를 보면 뉴욕거래소만 보더라도 WTI 선물 가격이 111달러까지 찍고 지금은 약간 떨어져서 107달러 정도 되거든요. 유럽도 ICE에서 거래되는 것을 보면 107달러 정도. 그러면 배럴당 세 자릿수는 기정사실화된 것 것 같고요. 두바이유가는 전날 종가가 99달러인데 WTI하고 브렌트유가 올라갔으니까 같이 100달러를 넘을 겁니다. 그리고 에너지 장관이 얘기했던 건 어떻게 보면 미국의 정치적인 수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앵커]
공포 프리미엄 말씀하시는 거죠?

[주원]
하도 미국도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고 하니까 에너지를 진정시키는 의미에서 그러는데 미국이 최근 통계를 보면 아직 원유 재고가 플러스가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역시 중동 지역의 사태가 오래 가면 미국도 원유 재고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고 그때 한번 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면 전망부터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배럴당 100달러 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시간 문제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150달러 공포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주원]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되고 다만 유가의 결정 요인은 전쟁이 얼마나 길게 가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이 얼마나 오랫동안 봉쇄되느냐인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하기는 어렵죠. 다만 지금 흘러가는 상황 보면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봉쇄가 풀릴 가능성 거의 없다고 보고요. 이런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은 지속될 거라고 보면 만약에 앞으로 한 달 정도만 지속이 되면 배럴당 150달러, 물론 연평균 가격은 아니고 일일 종가 기준 아니면 고가라든가 이런 게 넘어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앵커]
과거에는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을 때 유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도 궁금한데 이라크 전쟁이라든지 몇 년 전 러-우 전쟁 발발 당시라든지 이때 보면 급등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 이후에 또 빠르게 급락하지 않았습니까?

[주원]
미국과 이라크 전쟁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대량 살상무기니 해서 미국이 약간 이라크를 공격할 거라는 신호를 많이 줬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전쟁 시작 전에는 유가가 차근차근 올라가다가 전쟁이 정작 발발되고 나서는 유가가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 전에도 많이 올랐고 전쟁이 발발되고 100달러 이상으로 올라갔지만 또 얼마 지나니까 유가는 빠졌거든요. 다만 그때와 지금의 상황을 볼 때 미국-이라크 전쟁 같은 경우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가 안 됐었죠. 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사실 원유나 LNG 이런 쪽의 수급 우려는 있었지만 결국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 중동 지역에서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가는 그 물동량에 타격을 안 받으니까 유가는 그래도 좀 하향안정화됐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거죠. 지금의 상황은 1973년에 제4차 중동전쟁, 그때 호르무즈 해협이 살짝 봉쇄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유가가 4배가 뛰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상황이 더 엄중하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런데 또 러시아가 변수로 될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던데. 그러니까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서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많은 제약을 받아왔습니다마는 이제는 그 부분을 인도에 대해서는 풀어줬더라고요. 앞으로 그렇게 되면 러시아산 원유가 국제시장에 공급이 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될 거다. 이게 또 미국이 노리는 바이기도 합니까?

[주원]
그렇죠.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는 11월 중간선거가 있는데 지금 가장 우려하는 게 미국 내 물가가 오를까 봐. 그렇다면 국제 석유시장에 물량이 나와야 되는데 대량으로 물량을 내보낼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인도 쪽에다 풀어주는 것 같고 다만 러시아도 한계가 있죠. 갑자기 생산량을 확 늘릴 수는 없으니까.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유가 안정에 도움은 되겠으나 과연 러시아가 물량을 푼다고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갈까.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중동 지역에 보면 지금 산유국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원유 생산을 중단하고 있거든요. 그런 걸 생각할 때 국제유가가 러시아 물량 푼다고 그렇게 쉽게 하향안정화될 것이라고 생각은 안 되고 있습니다.

[앵커]
쿠웨이트도 보면 원유 생산을 줄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게 시추를 하는 원리를 보면 한 번 감축을 한다거나 하면 다시 되살리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맞습니까?

[주원]
맞습니다. 한 번 해상의 원유 채굴시설이나, 지상도 그렇지만 우리 제조업 공장 돌아가는 것도 그렇거든요. 한번 하려면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되고 전력도 공급되어야 되고. 그런 것이 하루이틀 하다가 멈출 수도 없거든요. 일단 멈추면 또 재가동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말씀하신 대로 생산을 감축한다고 하면 이런 어떻게 보면 공급 쪽에서의 부족 현상, 이런 게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국내 주유소에서의 기름값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당연히 더 올라가는 겁니까?

[주원]
지금 당장 오늘 WTI가 고가 기준으로 111달러까지 찍었거든요. 이런 추세면 올라갈 수밖에 없고 다만 지금 국내 주유소에서 공급되는 기름은 사실 전쟁이 발발되기 이전 수준이라. 왜냐하면 2월달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2월 원유 도입 가격이 1월보다 오히려 떨어졌던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순차적인 상황을 볼 때는 갑자기 기름값이 뛰지는 않겠으나 그러나 만약에 이번 달 말, 다음 달 그렇다면 기름값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보면 휘발유보다 경유 가격 상승 폭이 더 크더라고요. 왜 그런 겁니까?

[주원]
어떤 시장이든지 가격이 올랐을 때는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어하거든요. 그런데 휘발유 같은 경우에는 사실 상업용보다는 개인들이 쓰는 게 많잖아요. 그러다 보면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도 떨어지면서 빠르게 가격이 못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경유는 대부분 산업에 사용됩니다. 트럭이라든가 이런 쪽에 경유가 많이 사용이 돼요. 그거는 가격이 올라간다고 우리가 물류가 멈출 수는 없잖아요. 특히 전쟁이 발생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그랬는데 대부분의 군용 차량은 다 경유를 씁니다. 그러다 보니까 가격이 비탄력적이고 가격이 올라가도 수요는 그대로 있고 또 공급이 달린다면 휘발유보다는 경유 가격이 더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앵커]
경유는 당장 사용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빠르게 승상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데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보다는 기름값이 덜 오르더라고요. 여기는 왜 그렇습니까?

[주원]
일본은 아무래도 제가 어제, 그제 저도 차에 기름을 넣었습니다. 기름이 완전히 고갈되지 않았지만 가격 오른다고 해서. 그런데 그 주유소가 원래 붐비는 주유소가 아닌데 줄을 섰더라고요. 그런데 일본의 상황을 보면 그런 형태로 기름을 넣지는 않는 것 같고. 사재기라고 할 수 있죠, 일종의.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는 자가 운전 비중이 되게 적다고 합니다. 대부분 대중교통 비중이 높고요. 그러다 보니까 주유소 기름값이 올라가는 게 우리가 일본보다 조금 상대적으로 빠른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석유의 소비 형태가 많이 다르다,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가 최고 가격 지정제 카드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부작용 우려가 나오는데 그러니까 이제 가격을 강제로 눌러버리면 공급자들은 공급을 줄여버릴 수 있다는 우려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주원]
정유업계가 공장에서 출하해서 일반 주유소로 넘어가는데 주유소나 정유업계가 손해를 본다면 기름을 안 팔 겁니다. 그러면 어떤 상황이 되냐. 물류가 마비가 되겠죠. 그렇다면 일종의 조금 마진을 주고 만약에 정유업계한테 그것을 주유소에 공급하라고 해도 공급량을 그렇게 많이 늘리기는 어렵고 오히려 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게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건데. 수요보다는, 수요는 오히려 그렇다고 해서 기름값이 안 올라가는 건 아닐 거 아니에요. 수요는 계속 있는데 공급이 만약에 증가세가 둔화된다 이럴 경우에 어떤 현상이 발생하냐면 배급제가 되거든요. 그러면 이거는 비위가 난무하게 되는 겁니다. 공급을 주고 싶은 사람한테만 주고. 이게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게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 이런 건데 특히 만약에 정유업계가 손해를 보고서라도 팔아라. 그러면 제가 석유사업법을 꼼꼼히 본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정부가 재정으로 보조를 해줘야 됩니다. 그 금액이 엄청날 거거든요. 이건 추경이 들어가야 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가격 지정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지금 기름값을 보면 아마 절반이 넘는 게 세금일 거예요. 차라리 유류세를 인하하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2000원 정도 하는데, 리터당. 유류세가 절반 정도 차지한다면 그 유류세를 인하하는 게 오히려 직접적인 가격을 통제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래서 두 가지 방안이 있는데 그건 정부가 판단해야 될 몫인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11시에 청와대에서 회의가 있다고 하는데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도 논의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증시를 보겠습니다. 잠시 뒤면 개장을 하는데 플리마켓의 상황을 보면 급락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어떨까요?

[주원]
삼성전자가 마이너스 5~6% 급락하고 있어서. 왜냐하면 저번주 후반에 반등은 했었잖아요. 그런데 정확한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데드캣 바운서라고 죽은 고양이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도 죽었지만 튀어오른다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이 상당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저번주 후반 반등이 그냥 반등이었을 가능성. 그러나 주식시장은 사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분위기 자체는 중동 지역이 뭔가 해결의 조짐이 전혀 안 보이고 있거든요. 오히려 강대강인 것 같고.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도 장기화된다면 유가가 올라가고. 이것은 특히 한국 경제 같은 경우는 GDP 1만 달러당 만약 원유를 얼마나 쓰느냐를 저희들이 계산해 봤는데 OECD 회원국 중에 1등입니다. 즉 한국 경제는 유가가 떨어지면 경제가 좋아지고 유가가 올라가면 경제가 망가지는, 다른 나라들보다. 그렇다면 그게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평가도 그렇게 될 것 같고. 그런 분위기라면 개인적으로 오늘 주식시장은 상당히 약세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지금 개장하고 나서 숫자가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원달러 환율 거의 1500원까지 올라갔고요. 코스피 6. 5% 하락하고 출발하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5200선까지 내몰렸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지금 유가가 올라가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했고 그러면서 지금 1500원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변동성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겠습니까? 대응에 대해서도 상당히 궁금한 점이 많은데 이런 변동성에서는 산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도 많이 있더라고요. 어떻습니까?

[주원]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가가 최근에 한 1조 정도 폭락할 때 튼튼한 산업의 주가도 같이 빠졌거든요.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리는데 어제 나온 소식입니다. 마통이 갑자기 늘었다고 하죠. 그러니까 빚 내서 주식시장으로 간 거. 절대 이럴 때 빚 내서 주식 투자하시는 것은 정말 조심하셔야 되고 이런 상황이 특히 환율도 저렇게 급격하게 오른다는 건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우리가 주식시장이 예를 들면 전쟁이 벌어지니까 방산 주식이 좋다. 좋을 수 있겠으나 그게 한계가 있다는 건 분명히 인식을 하셔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시점, 개장한 상황입니다. 잠깐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6원 넘게 올라서 거의 1500원 가까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코스피는 6% 넘게 하락. 그리고 코스닥은 5% 가깝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코스피는 5200대, 그리고 코스닥은 1100선이 깨진 상황입니다. 오늘도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부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빚투가 확대되는 분위기인데 사실 빚투를 하려고 하는 심리는 저가 매수에 대한, 나중에 보면 큰 수익이 나겠다고 하는 기대감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서는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이시죠?

[주원]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런 상황을 틈타서 투자사기 조짐도 있다고 하는데 호재성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하더라고요. 이건 어떻습니까?

[주원]
주가를 띄우기 위한 일부 종목에서 그런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정부에서 아주 신경 써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금융시장이 안 좋을 때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상당히 금융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투자자들도 우리가 주식투자할 때 그런 게 있습니다. 어떤 종목의 좋은 뉴스가 나오면 그때가 매도 타이밍이다. 그러니까 그런 뉴스에 휘둘리지 마시고 냉철하게 시장을 보는 시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시가총액 상위주 잠깐만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현대차 이렇게 봤을 때 지금 반도체 쪽은 이익추정치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여기에 몰리고 있는 것 같은데 이보다는 현대차 쪽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유가가 올라가면 현대차 주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라는 분석이 있던데 이건 어떤 논리입니까?

[주원]
일단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조금 됩니다. 현대기아차 전체적으로 절대적이지는 않겠으나 최근에 중동 지역에서 마켓셰어가 늘어났고 유가가 올라가면 당장 지금 차를 놓고 출퇴근하겠다는 분들이 꽤 있잖아요. 물론 현대차나 기아차에 전기차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을 볼 때 신차에 대한 수요, 신차에 대한 수요는 전기차는 일부분이고 대부분이 내연기관차거든요. 유가가 높을 때는 과거 통계를 보면 신차 판매량이 좀 저조한 그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런 게 우리나라 시장에만 해당되느냐. 아니죠. 현대차가 수출하는 모든 세계시장에 해당되는 부분이라 그런 걸 생각할 때 현대기아차 주가에는 마이너스 요인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앵커]
그럼 마지막으로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라든지 투자전략에 대해서는 조언을 해 주실 게 있으실까요?

[주원]
주식시장은 아무도 모르는 거기 때문에 다만 지금 개인투자자들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막 파는데도 불구하고 받는 것은 우리 코로나 때 일시적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팔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그때 개인 투자자들이 그때 저가 매수를 하면서 큰 폭의 이익을 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하고 지금 상황을 같이 봐야 되는가. 주식시장은 과거 사례가 그대로 반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의 경험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어서. 특히 우리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런 급변동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대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또 말씀드리지만 빚투는 상당히 위험하다. 만약에 현금으로 저가매수를 한다면 언젠가는 떨어지더라도 그 가격을 회복할 수 있지만 빚투는 그 가격 회복하기 전에 손해를 보고 팔아야 하는 그런 사례가 많기 때문에 시장은 항상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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