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피 찍자, '언제 팔아야 돼요?' 전문가 "지금은 끝까지 가야 승자되는 시장"

6천피 찍자, '언제 팔아야 돼요?' 전문가 "지금은 끝까지 가야 승자되는 시장"

2026.02.25.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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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2월 25일 수요일
■ 대담 : 이지환 대표 (오로라투자자문 투자부문)

- '지금 사도 되나요?' 전문가 "분할로 접근, 아직 고점 아냐..3월 초 프로그램 매도물량 쏟아져 조정이 기회"
- '언제 팔아야 되나요?' 전문가 "지금은 끝까지 가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시장"
- '100% 먹었는데, 빠져도 돼요?' 전문가 "분할로 매도하라, 다 팔고 나면 다시 들어오기 어려운 장"
- 반도체 업황 갑론을박에도 여전히 가격은 높지 않아..SK하이닉스 PER 10배 불과 "앞으로 1.5배 더 상승할 여력"
- 삼성전자·SK하닉, 시총 2천조 '오버슈팅?', 테슬라 기준으로 보면 우려스러울 정도 아냐
- 삼성전자 영업이익, 200조 전망도.."지른 김에 저는 300조 질러볼까요?"
- 30만전자·180만닉스 전망.."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 엔비디아 능가할 거라는 얘기도..글로벌 빅테크 넘버원"
- '올해의 반도체 주인공'은 HBM4, 삼성전자 굉장히 좋은 반응, 가격적 우위 점유율에서 미래가 더 촉망돼
- 마이크론, 고정가 2년 계약도 하는 상황..반도체 주가 상승 여력 상당해
- 2차전지, ESS 호재로 상승, 단 전기차 시장의 30% 정도로 한계 분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20만 전자, 100만 닉스 어제 달성을 했고요. 오늘 코스피가 6천 피를 올라섰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내외 증권사들의 코스피 목표치도 대부분 7천 그 이상까지도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거 상반기 중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른바 ‘포모’, 나만 못 올라탔다 이런 걱정 내지는 질투 같은 것들도 있고요. 잘 올라타신 분들도 요즘은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언제 팔아야 되느냐’가 과제가 돼 버렸죠. 이지환 오로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 이지환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코스피 6천 소감이 어떠십니까?

◇ 이지환 : 정말 꿈의 숫자고, 이거를 내가 볼 수 있으리라고는 저도 상상을 못했던 부분입니다.

◆ 조태현 : 5천도 그런데

◇ 이지환 : 꿈의 숫자인데 현실화되었고, 이제는 꿈도 여기가 멈추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우리 증시가 진짜로 레벨업이 되나? 본격화적으로 모든 주식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나? 이런 생각도 들고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감도 들고요. 아마 많은 투자자 분들이 이런 부분 때문에 굉장히 감정이 교차하실 건데, 이럴 때는 이 지수를 인정해 버리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투자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상황에 추가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을 많이 가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말씀드리는 순간 코스피가 다시 6천 밑으로 내려왔는데요. 어제도 장 초반에는 약세로 출발해서 장 후반에 오름 폭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일간 변동폭이 거의 제정신이 아닌 수준이에요. 이런 시장 보신 적 있습니까?

◇ 이지환 : 저도 처음 봅니다. 저도 주식 투자만 30년 넘게 했는데, 지금은 변동성이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고, 지수 자체가 이미 6천 원에 육박했기 때문에 우리가 천, 2천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변동성이고. 또 하나는 상품이 너무 다양해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단순하게 외국인이 기관이 개인이 주식을 사고파는 문제가 아니라 ETF라든지 혹은 파생 상품과 연관되어 있는 선물 옵션 이런 부분에 연관된 상품이 워낙 크기 때문에, 어제 같은 경우도 외국인들은 매도를 계속 하고 있거든요.

◆ 조태현 : 오늘도 매도입니다.

◇ 이지환 : 계속해서 매도를 하고 있고, 과거 같으면 외국인이 이렇게 매도하면 증시가 힘을 못 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도 매도인데 개인도 매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매수의 주체가 누구냐고 보면 대부분 기관인데요. 결국 이 기간이 과거와는 다르게 ETF 물량이 유입이 되면서 마치 우리가 2000년대 초반에 펀드가 굉장히 많이 유입되면서 펀드에 의해서 막 강풍이 몰아칠 때처럼. 비슷한 약간 느낌이 드는데, 그때와 조금 다른 거는 ETF 자금이 그때는 개인 자금이 절대 다수였다면, 지금은 외국인 자금도 상당히 있다. 이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기관 자금들 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분석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ETF 자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은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때 3천 넘었을 때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도박이다, 도박쟁이들’ 이런 말 한 적이 있었는데, 수급 흐름을 보면 당시랑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많이 건전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이지환 : 그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고 우리가 과거에 ‘지수가 2천, 3천 넘어왔을 경우에 거의 고점이다.’ 혹은 ‘우리는 변동성 장치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 번 고점 오면 다시 당연히 저점으로 내려갈 것이다.’ 이런 부분에 익숙한데 선진국 증시로 붙으면 그렇지는 않거든요. 선진국 증시 같은 경우는 보통 평균으로 우리가 얘기를 하면 2년에서 3년 정도 상승이 오면 하락은 12개월 정도밖에 안 오거든요. 계속 반복되면서 올라가는데

◆ 조태현 : 꾸준히 우상향하는

◇ 이지환 : 그렇죠. 그 부분이 맞는데 지금은 우리 증시도 그런 모양새가 만들어진다. 단기에 섹터에 과도한 집중은 맞지만, 그게 이익이 못 따라오는 게 아니라 기업 이익이 따라오면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본다면 반도체 섹터가 지금은 올해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을 대부분 상향 조정하고 있거든요. 그 배경이 반도체가 따라오는 부분인데 반도체 이익 구조를 보면 우리가 과거에는 예상하기 힘들었던 역대급 구조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을 우리가 인정을 해야 되고, 반영을 해야 되고, 그러면 우리가 과거에 지수가 2천, 3천 밑에 있을 때의 시각과 지금의 시각은 완전히 다른 거죠. 우리가 과거의 시각으로 본다면 6천은 말도 안 되는 오버슈팅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이익 구조가 따라온다는 선진국 잣대를 들여대서 만약에 평가를 기준으로 하면, 반도체 업황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치열하지만 가격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닙니다. 조금 무서울 수도 있는 얘기지만요.

◆ 조태현 : SK하이닉스가 이제서야 마이크론 시총을 제쳤다고 하니까요.

◇ 이지환 : 그렇죠. 그리고 PER이 10배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높은 게 아니거든요. 과거는 이런 차이가 있는 거죠. 과거는 우리가 반도체 업종을 볼 때, 가격은 일시적일 거고, 한 분기 이상 지속되지 않을 거고, 그렇다면 그걸 주가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관점에서 주가 순이익 비율 PER보다는 주가 순자산 비율 PBR 기준으로 우리가 평가를 했거든요. 그러면 지금은 오버슈팅이 맞아요. 이걸 만약에 주가 순이익 비율인 PER 기준으로 본다면 기준에서도 오히려 1.5배 이상 더 상승할 여력이 생기거든요. 그럼 과거의 잣대가 맞느냐, 지금의 새로운 잣대 흔히 요즘에 얘기하는 뉴노멀, 이제는 뉴노멀로 봐야 되는 게 맞느냐고 보면 저는 과거의 잣대로 평가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거 같습니다.

◆ 조태현 : 어려운 시점이 아닌가. 삼성과 SK하이닉스 조금 전에 기업 이익에 따라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기업 이익이 확실히 따라오는 것은 반도체 밖에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기는 해요.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2천조 원 넘었다고 그러던데, 2천조 원이면 외국 기업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 겁니까?

◇ 이지환 : 우리 기업 내 자체로서는 굉장히 큰 부분인데, 말씀하셨지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비교하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거든요.

◆ 조태현 : 테슬라가 이거 비슷하죠?

◇ 이지환 : 테슬라도 최근에 주가가 빠지고 왔다 갔다 변동성을 보이지만, 과거에 올라가는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시총이 우려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 조태현 : 이건 수준이 다른데.

◇ 이지환 : 그렇죠.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이 얼마나 날 거냐. 100조부터 시작을 해서 130조, 150조, 180조, 200조 얘기까지 나오거든요. 이거는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최근에 나온 리포트 기준으로 본다면 특히, 외국계 리포트 기준으로 본다면 이제는 200조까지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럼 이 기준으로 본다면 지금보다 상승 여력이 기본적으로 1.5배에서 최대 2배까지도 더 나온다는 계산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이 기준을 우리가 받아들인다고 하면 시총이나 이런 부분이 우려스럽지는 않을 것이라는 부분인데, 한 가지 고무적인 부분은 있죠. 그건 뭐냐 하면 우리가 그동안 MSCI에서 선진국 지수 편입 못 되면서 계속해서 변동성 장세였잖아요. 올해부터는 FTSE 채권지수에서 선진국 채권 지수로 편입이 되잖아요. 채권 시장은 증권시장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거든요. 여기서 우리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이 된다면, 유입되는 자금 규모도 크지만 금융 시장 자체가 선진국에 가까운 평가를 받는다고 하면, 과거처럼 일시적으로 유입됐던 외국인 자금이 일시적으로 다 나가는 그런 형태가 아니라 유입된 자금들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6천까지 갔다가 다시 2천대로 떨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감인데, 만약에 선진국 지수라고 감안을 한다면 6천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더라도 예를 들면 4,500선에서 지지를 받는다든지 선진국화된 증시의 모습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형태는 분명히 맞다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삼성전자 이익 전망이 200조 원도 넘고요. 지른 김에 저는 한 300조 원 한번 질러볼까요? 어찌 됐건 당연히 목표 주가도 높아질 것 같은데, 삼성전자가 20만 전자가 됐고요. SK하이닉스가 100만 닉스가 됐습니다. 목표 주가 어느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까?

◇ 이지환 : 지금은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20만 원대, 하이닉스 100만 원대는 어제 돌파를 해버렸거든요. 앞으로 나오는 부분에서 본다면 삼성전자 24만 원, 하이닉스 150만 원 이렇게 나오는 부분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일부는 삼성전자 30만 원, 하이닉스 180만 원까지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이익이 어느 정도일 거냐. 2026년도에 이뤘는데, 2027년도 내년도 전망에서는 삼성전자가 NVIDIA 영업이익을 능가할 거라는 얘기까지도 나오거든요. 그러면 글로벌하게 빅테크 기업의 넘버원으로 올라서는 거거든요. 그런 정도까지 굉장히 가파르게 상승을 하고 있고, D램 가격이 작년에 워낙 급등을 했기 때문에 과연 올해 이어질까라고 했는데, 올해도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기준으로 본다면 반도체 DDR 5 가격이 1월 달만 30% 이상 올랐거든요. 2월 초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계약 내용을 보면 우리가 삼성전자·하이닉스는 예측하기 어려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계약 내용을 보면 12월에 동일하게 빅테크 기업과 계약했던 내용이 올해 2월 달에 86% 가격이 올랐거든요. 동일 계약이 두 달 만에 가격이 86%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반도체 쇼티지가 크고 공급자가 우위에 있다는 부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 조태현 :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현물 가격도 약간 안정화됐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던데요.

◇ 이지환 : 그게 조금 편차가 있는데, 우리가 반도체 가격은 항상 두 가지로 분류를 하거든요. 하나는 스팟 가격이라고 해서 B2C, 우리가 얘기하는 PC나 모바일 가격인데요.

◆ 조태현 : ‘현물가격’이죠.

◇ 이지환 : 이거는 급등을 해도 주가에 반영을 잘 안 해줬어요. 일시적이라고. 그다음에 두 번째가 최근에 빅테크 기업에 공급하는 B2B 가격, ‘고정가격’이라고 하거든요. 최근에는 고정가격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가 정당한가를 볼 때 스팟 가격으로 보는 쪽에서는 전통적인 시각이죠. 비싸다고 얘기를 하는 거고, 고정 가격으로 뉴노멀로 보는 쪽에서는 싸다고 보는 거죠. 두 가지 시각이 충돌하는데, 지금은 과거처럼 모바일이나 PC에서의 반도체 수요나 공급이 중요한 게 아니라 거의 빅테크 기업, 데이터 센터 이쪽이기 때문에 거기를 평가를 두고 본다면 가격 우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요. HBM은 NVIDIA가 HBM4라고 해서 새로운 ‘루빈’ 제품을 생산해서 공급을 하는데, AI 칩이 경쟁이 붙었잖아요. NVIDIA만 나오는 게 아니라 구글이라든지, 아마존이라든지, 여러 군데서 나오는데, 전부 다 고사양화 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HBM4 같은 경우가 올해는 거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에 삼성전자가 굉장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가격적인 우위나 점유율 부분에서는 오히려 더 미래가 더 촉망된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반도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반도체 최태원 회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순익이 1천억 달러를 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천억 달러 손실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굉장히 등락이 컸던 산업이긴 한데 그것도 많이 바뀌는 거 아닙니까?

◇ 이지환 : 바뀌죠. 결국은 제가 볼 때 이전에도 나왔을 때 말씀드렸던 대로 스팟 가격에 대한 것보다는 고정가격을 장기 계약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주가에 굉장히 큰 차이가 있고 생산에 차이가 있거든요. 과거에는 아무리 스팟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계약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는데요. 만약에 고정가 얘기가 제가 지난번에도 한 때 말씀드렸던 1년 계약을 하게 되면 거의 평가가 이제는 PER 기준으로 바뀌어버리거든요. 그러면 주가가 굉장히 크게 뛰는데, 최근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고정가 계약 2년이 나오거든요. 2년 계약도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부분을 반영하면 주가에서 상당한 상승 여력은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반도체 이야기해 봤고요. 섹터를 한두 개 정도 더 본 다음에 전반적인 대응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2차 전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차 전지 최근에 많이 다시 오르고 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ESS 때문에 오르는 건 OK 인정, 로봇 때문에 오르는 건 이해를 못하겠거든요. 이거 펀더멘털 개선은 안 되고 있는데 이거 사도 돼요?

◇ 이지환 :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최근 모멘텀은 두 가지 맞거든요. 하나는 ESS 관련된 부분이고, 하나는 로봇 관련된 부분에서 고체형 에너지 얘기까지 포함이 돼 있거든요. 그게 상업화가 됐거나, 제품화가 돼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전고체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 조태현 : 될지 안 될지도 아직은 조금 불확실한 면이 있죠.

◇ 이지환 : 이미 개발은 돼 있다고 얘기를 해도 상업화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요. 이거를 반영해서 봐야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은 평가가 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말씀하신 것처럼 당장 실적이 나오거나 이런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ESS 시장 자체가 우리가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와 비교를 하면 최대 잡아도 시장은 30%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전기차의 부분이 가지 못하는데, ESS만으로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 거냐고 본다면 과거의 영광을 되돌리기는 상당히 무리죠. 왜냐하면 시장 자체가 30% 정도밖에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전기차 부분이 살아나야 되는데, 오늘 새벽에 테슬라 차량 인도돼서 나왔는데 유럽에서 굉장히 고된 싸움을 하고 있고요. 북미에서도 줄고 있고 본업은 현재 바닥을 잡지 못하고 있거든요. ESS나 로봇 모멘텀을 가지고 올라가는데 그거는 일단 한계가 있다는 부분을 분명히 인지를 하시고 투자를 하셔야 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또 다른 섹터 청취자 한 분이 보내주신 문자인데요. “앞으로 우주 산업 전망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이거 방산이랑 계속 같이 묶여서 가잖아요. 전망은 어떻습니까?

◇ 이지환 : 주가는 굉장히 고공행진을 했고, 우주 산업 자체가 지금은 테슬라에서 보면서 일어났던 부분에서 방산 산업과 결합되고 최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에서의 전쟁 양상을 보면 결국은 우주 방위 산업 쪽이 굉장히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주가도 최근에는 방산업체들이 차별화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본다면 분명히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보여지는데, 상업화 얘기로 들어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현재 우주산업 항공 산업에서의 먼 미래 말고, 당장 상업화가 가능한 부분을 보면 위성 관련된 서비스나 우리가 알고 있는 항공 이동통신 서비스 이런 부분인데, 그게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습니다. 최근에 테슬라가 우리나라에서도 스카이 링크 서비스를 시작을 했는데, 호응이 그렇게 높지는 않거든요.

◆ 조태현 : 우리나라야 전국이 다

◇ 이지환 : 잘 깔려져 있죠. 그리고 가격이 비쌉니다. 이런 부분들은 반영이 되면 일부 우리나라 같으면 항공우주와 같은 부분도 포함해서 일부 위성 관련돼 있는 종목들 위주로 지금은 매개가 몰려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과거에 스페이스 관련된 부분에서 특히, 우주여행이나 항공 그리고 우주선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모멘텀은 과거보다는 조금 약해지고 있죠. 점점 줄어들 거고 그러면 우주 항공이나 최근에 로봇도 마찬가지인데, 똑같은 동일한 섹터들은 굉장히 모멘텀이 강한 건 맞아요. 실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모멘텀이 강하다가 실적 시즌에 들어가면 꺾이고, 실적 시장에 들어가면 꺾이고 반복되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보면 주기를 가지고 투자를 하시는 게 아직까지는 맞다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역시 실적. 이번에 끝으로 대응 전략을 살펴볼 텐데요. 이거는 청취자 분들 문자 2개를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 전에 생생경제 듣고, 코스피 ETF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올라서 한 달 만에 수익률 22%, 그만 모아야 할지, 계속 모아야 할지 걱정이다.” 해 주셨고요. 또 다른 분은“ETF 안전하다고 시작했고 배당금도 매월 나오고 주식도 올랐는데, 수익을 실현하려면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요?” 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이 나와요. 첫 번째, ‘지금 사도 됩니까?’ 두 번째, ‘언제 팔아야 됩니까?’

◇ 이지환 :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인데, 사는 것은 분할로 생각하시면 언제든 사셔도 됩니다. 아직은 고점이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을 아주 절묘하게 잡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말씀드리면 최근에 2월, 1월 매수 주체가 우리나라는 ETF 프로그램 물량들이거든요. 그러면 3월 둘째 주가 우리 선물 옵션 동시 만기거든요. 3월 둘째 주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인데, 이때는 어려운 요건대로 롤오버를 해야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왔던 물량들이 매도로 전환이 됩니다. 그러면 다음 주 3월 첫째 주 정도가 될 거거든요. 만약에 매수를 못 하셨던 분들은 3월 첫째 주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나와서 조정을 받을 때 기회를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 조태현 : 50% 먹지 말고 45% 먹으면 되죠.

◇ 이지환 : 그리고 매도는 저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쉽게 말씀드리면 끝까지 가야 된다는 부분이고, 우리가 닷컴 버블 때 ‘이거는 버블이야’해서 투자를 하나도 안 했던 타이거펀드라는 회사가 있었고, 이거를 끝까지 쫓아갔던 조직 속에서도 유명한 드러켄밀러가 운영했던 퀀텀 펀드가 있거든요. 끝까지 쫓아갔던 쪽과 이건 버블이라서 투자를 안 했던 쪽의 결과를 보면 투자를 안 했던 펀드가 먼저 망했습니다. 투자자의 외면을 받았기 때문에 먼저 망했거든요. 퀀텀 펀드는 결국 타격은 있었지만 쫓아가는 가운데 수익이 어느 정도 따라왔기 때문에 버틸 수는 있었거든요. 똑같은 얘기입니다. 끝까지 가는 사람이 지금은 승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조태현 : 끝까지 가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끝이 어디예요?

◇ 이지환 : 그거는 아무도 모르실 것 같고, 코스피 지수로 얘기하는 거는 이미 6천선에 도달했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것 같고요. 다만 이런 장세 금리가 인하되는 곳에서 강한 기술주 장세는 편차가 굉장히 심하다. 주도주와 비주도주 간, 지금은 대형주, 기술주, 주도주 위주의 장세를 고려를 하셔야 됩니다. 여기를 벗어나면 굉장히 어렵다. 이거는 꼭 기억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역시 반도체. 그러면 잘 모르겠다, 불안하다 한 100% 먹었다 그러면 빠져도 돼요?

◇ 이지환 : 분할로요. 지금은 다 팔고 나면 다시 들어오기 어려운 장입니다. 너무 높기 때문에, 팔고 싶으시면 항상 50%, 75% 다 팔고 싶은 마음이면 최소한 25% 정도는 남겨두셔야 추가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분할로 대응하시는 게 좋습니다.

◆ 조태현 : 어떻게 보면 가장 교과서적인 전략이 가장 유효한 시점인 것 같기도 해요.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지환 오로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지환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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