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혜훈 장남 위장미혼 의혹에 "부정청약 소지있다"

국토부, 이혜훈 장남 위장미혼 의혹에 "부정청약 소지있다"

2026.01.24. 오전 00: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결혼해 전셋집을 마련한 장남을 부양가족에 넣어 서울 반포동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부정청약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수호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어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이혜훈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회나 언론 등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부정청약 소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과장은 "다만 부정청약 여부는 국토부가 증거가 없어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과장은 ’위장 미혼 상황에 있는 자녀를 청약 시 부양가족에 넣어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되지 않는다"며 "규정상으로는 자녀가 이혼한 경우에도 부양가족으로 넣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청약 당시 장남 부부의 관계가 나빠 혼인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이승은 (s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