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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육아휴직 통계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20만 6천 226명으로 1년 전보다 4.0% 증가했습니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2022년 20만 2천 93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육아휴직입니다.
육아휴직자는 2015년 13만 명, 2019년 16만 명, 2022년 20만 명을 웃도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다 2023년 출생아가 줄어든 영향으로 19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4.7%로 1.7% 상승한 가운데 아빠는 10.2%, 엄마는 72.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7% 포인트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1년 4.3%에서 2022년과 2023년 7.1%와 7.5%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육아휴직과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육아휴직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제도적 뒷받침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2년 부모 모두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부모 각각에게 지급하는 '3+3 부모육아 휴직제' 시행으로 육아휴직이 15% 급증했고, 지난해엔 6개월간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는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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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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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종전 최대였던 2022년 20만 2천 93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육아휴직입니다.
육아휴직자는 2015년 13만 명, 2019년 16만 명, 2022년 20만 명을 웃도는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다 2023년 출생아가 줄어든 영향으로 19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4.7%로 1.7% 상승한 가운데 아빠는 10.2%, 엄마는 72.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7% 포인트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1년 4.3%에서 2022년과 2023년 7.1%와 7.5%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육아휴직과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육아휴직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제도적 뒷받침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2년 부모 모두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부모 각각에게 지급하는 '3+3 부모육아 휴직제' 시행으로 육아휴직이 15% 급증했고, 지난해엔 6개월간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는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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