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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하거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달 19∼24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10곳 가운데 43.6%는 내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15.5%였습니다.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계획 미정'은 13%포인트 감소했고, '계획 없음'은 4.1%포인트 늘었습니다.
투자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기업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인사이동,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우선,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 등을 차례로 꼽았습니다.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투자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부정적인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고환율· 원자재가 상승 위험을 가장 많이 뽑았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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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계획 미정'은 13%포인트 감소했고, '계획 없음'은 4.1%포인트 늘었습니다.
투자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기업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인사이동,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우선,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 불투명 등을 차례로 꼽았습니다.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투자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부정적인 내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고환율· 원자재가 상승 위험을 가장 많이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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