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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9월 2.1%, 10월엔 2.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5.6% 상승한 가운데 쌀은 18.6%, 귤은 26.5%, 고등어는 13.2% 각각 올랐습니다.
석유류는 5.9% 뛰었는데, 경유는 10.4%, 휘발유는 5.3% 상승했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다 고환율 요인까지 반영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커피는 15.4%, 보험서비스료는 16.3% 올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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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는 9월 2.1%, 10월엔 2.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5.6% 상승한 가운데 쌀은 18.6%, 귤은 26.5%, 고등어는 13.2% 각각 올랐습니다.
석유류는 5.9% 뛰었는데, 경유는 10.4%, 휘발유는 5.3% 상승했습니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데다 고환율 요인까지 반영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커피는 15.4%, 보험서비스료는 16.3%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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