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화재' 이랜드 "일부 주문은 취소...발송 가능 상품은 순차적 출고"

'물류센터 화재' 이랜드 "일부 주문은 취소...발송 가능 상품은 순차적 출고"

2025.11.17.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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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랜드월드가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의류 이월 재고와 겨울 시즌 상품 일부가 소실됐지만 대체 물류로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국과수와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CCTV 확보 결과 최초 발화 지점은 3∼4층 부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이랜드리테일 물류센터와 부평·오산 등 관계사 물류 인프라와 외부 물류창고를 활용해 대체 물류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매장에는 이미 겨울 신상품이 대부분 출고된 상태이며 신상품 항만 물량도 일정 수준 확보돼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 일부는 취소 처리됐으며 추가 취소 건은 고객센터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고, 발송 가능한 상품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랜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예정된 행사 진행 여부는 브랜드별로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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