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0.8% 오른 4106 마감
기관·외국인 순매수…개인은 순매도
엔비디아 급등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모건스탠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기관·외국인 순매수…개인은 순매도
엔비디아 급등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모건스탠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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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발 훈풍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해 410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나란히 올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4000선 탈환 하루 만에 4100선도 회복했는데 증시 상황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코스피는 1.3% 오른 4,124로 출발해 장 초반 2% 넘게 오른 4187까지 올랐습니다.
4200선마저 넘는 것 아닌가 기대를 모았지만 그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코스피는 0.8% 오른 4106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에 이어 외국인이 순매수에 가세했지만 순매수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기관이 2천억, 외국인이 8백억 원이었습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다가 기관과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7일 만의 순매수였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는 5%, SK하이닉스는 6% 넘게 장중에 올랐습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106,000원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646,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3,500원, SK하이닉스는 619,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메모리 반도체 회의론을 제기했던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가를 175,000원, SK하이닉스는 73만 원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5.8% 오르고 나스닥 지수가 2.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오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SK스퀘어, 한국전력, 두산이 7% 이상 급등했고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지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 오른 893으로 출발해 2분 후 900선을 회복했지만 장중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은 0.5% 내린 88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가 하락했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으로 출발해 지난 4월 10일 이후 7개월 만에 1,460원을 넘었습니다.
오후 3시 반 기준으로는 1,46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450원대에 올라온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 셧다운 해제가 임박하면서 해제 이후 소비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 입장을 취하면서 원화 가치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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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훈풍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해 410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나란히 올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4000선 탈환 하루 만에 4100선도 회복했는데 증시 상황 정리해 주실까요?
[기자]
코스피는 1.3% 오른 4,124로 출발해 장 초반 2% 넘게 오른 4187까지 올랐습니다.
4200선마저 넘는 것 아닌가 기대를 모았지만 그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코스피는 0.8% 오른 4106으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에 이어 외국인이 순매수에 가세했지만 순매수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기관이 2천억, 외국인이 8백억 원이었습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하다가 기관과 외국인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은 7일 만의 순매수였습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는 5%, SK하이닉스는 6% 넘게 장중에 올랐습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106,000원까지 올랐고 SK하이닉스는 646,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3,500원, SK하이닉스는 619,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메모리 반도체 회의론을 제기했던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가를 175,000원, SK하이닉스는 73만 원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5.8% 오르고 나스닥 지수가 2.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오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SK스퀘어, 한국전력, 두산이 7% 이상 급등했고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지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6% 오른 893으로 출발해 2분 후 900선을 회복했지만 장중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은 0.5% 내린 88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가 하락했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으로 출발해 지난 4월 10일 이후 7개월 만에 1,460원을 넘었습니다.
오후 3시 반 기준으로는 1,463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450원대에 올라온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 셧다운 해제가 임박하면서 해제 이후 소비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 입장을 취하면서 원화 가치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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