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미 상무장관, 4대 그룹 총수 등 한국 기업인들과 회동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오늘 국내 기업 총수들과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이 열리고 있는 경주에서 별도 회동합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오늘 오후 5시부터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주요 그룹 총수 등 10여 명을 초청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엽니다.

이 자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또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끄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 전략 광물 공급망의 중요 파트너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라운드테이블 뒤에는 APEC 참석을 위해 경주에 온 한미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만찬 행사도 열립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