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대미 투자금 수준 놓고 대립"

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대미 투자금 수준 놓고 대립"

2025.10.2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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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미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현재 대미 투자금 수준을 놓고 굉장히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관세 협상 후속 협의 상황과 관련해 우리 입장에서는 규모 축소를, 미국은 확대를 주장하며 양측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협상 타결 시기 등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면서 마지막까지 우리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외환시장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상을 한 결과, 한국 외환시장의 영향과 부작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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